가족같은 친구의 친누나분의 자녀 생일 선물

공지사항 24.11.02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고민되는것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저랑 가장 친한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와 가족 같은 관계로 지낸지도 5년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의형제 느낌입니다. 어느 친구들보다도
저를 가장 잘 알고 아주 많이 다투면서 또 같이 놀면
가장 재밌고 편안한 가족같은 친구 입니다.

가족처럼 지내다보니 친구의
부모님 또 친구의 가족분들과 알게되기도 하고
그 친구도 저희 가족과 알게 되기도해서
제가 그 친구내 가족들과 회도 먹고 여행도가고

또 그 친구가 저희 집에와서 저희 가족과
여행도 가고 새우구이도 먹고 아주 많은 추억들이
있는데요.

어찌보면 그 친구에게 저희 부모님이 그 친구의
부모님 처럼 비슷한 존재이고,
저한테는 그 친구의 부모님이 제 부모님과
비슷한 존재입니다.
소위 말하는 가족친구, 인생친구 이런 느낌인거죠!!

(다만 서로 부모님들끼리 전화랑 몇번 길가에서 인사 제외하고는 별다른 접촉은 없으십니다. 기회되면 가족끼리 밥 한번 드시기로 했었는데 아직까지 별 얘기가 없으시네요 ㅠ)

무튼 이렇게 오래동안 가족 처럼 지내오다보니
그 친구의 친누나를 뵙고 또 이모분들도 만나뵙고, 사촌누나, 이모부 등등 아주 많은 분들을 만나뵙게되고 특히나 친구의 친누나분과 얘기도 자주하고 장난도치고 그랬었는데요!
또 어쩌다보니 친구의 친누나의 남편분께서
저녁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고기도 먹고 그랬었어요.

그러다가 친구 친누나의 자녀들을 알게되고
자녀들과 놀기도하고 밥도 먹도 어떻게보면
사촌동생들과도 다름이 없어서 많이 챙겨주고
놀아주고 친동생 아낌없이 놀아주고 그런 느낌입니다!

이제것 앞 얘기는 어쩌다가 이리 되었는지에
관한 얘기이구요! 본론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

몇일전 제 친구의 친누나분의 자녀가 생일이였는데
관계도 많이 쌓이고 저는 사촌동생과 다름 없다고
생각하는 상황이거든요. 애기들도 삼촌~ 삼촌~ 그러면서
놀아달라고 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지내다보니
애들에게 정이 엄청나게 가버리더라구여 ㅠㅠ
그래서 애기들한테 생일선물로 장난감을 선물해주고
싶은데 친누나분께서 너무 과하다고 느끼시거나 할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 선물해주고 싶다. 만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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