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공지사항 24.11.03
진심으로 엄마가 너무 싫어요제 엄마는 젛게 말하면 엄청 보수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제 개인 생활이 없어요. 중3인데 방에 들어올때 노크도 은 하면서 노크했다고 하고 방 잠금장치도 다 뺐어요. 그리고 제가 학교가는 사이에 착상 서랍을 다 뒤져요. 중2 초반까지는 학교도 혼자 못 가게 했고요(약 15-20분 거리), 지금은 밤 8시 정도 이후로는 밖에 못 나가요. 통금이 있는건 아닌데 뭐하러 그시간에 나가냐, 누구 만나냐, 친구 연락처 달라, 위험하다고 하고 시험 끝나고 친구랑 놀고 9시? 그때 들어가니까 왜이리 늦기 오나고 소리질렀어요. 그날 시험이 좀 어려워서 영어는 저번 시험댜비 9점, 과학은 20점 정도 떨어졌어요. 그 전에는 90점 이상 유지 했고요. 시험 끝나고 전화해서 점수 알러주니까 처음 하는 말이 “하.. 점수가 이게 뭐야? 영어는 왜 100점이 아니야. 설명해봐. 과학은. 과학은 왜 70점대야. 너 스스로가 성적의 원인을 분석하도 나한태 말해.” 이거였어요. 사실 시험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쳤기에 저런 말이 꼭 나올걸 알면서도 첫마디는 “수고했어, 고생 했어”이런 위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근데 저 말을 듣고 나니까 갑자기 너무 서러워지고 울고싶더라고요.
그날 집으로 들어와서 엄마는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 부모가 그런 말 한마디 못하냐.”이러셨어요. 한 30분 뒤? 가방 정리하다 종례때 받은 상장이 있어서 보여드리니까 그제야 ”잘했네. 이런게 있으면 미리 말 해야지” 이러는디 순간 소름이 돋더라고요. 내 엄마지만 진짜 아니다..********************************************제가 11월까지만 하고 그만 둘 학원이 있는데 10월 즘에 나중에 그만 둘 애들은 미리 말 하라고 학원쌤이 저랑 엄마한테 말 했어요. 불과 2주 전에 얘기 했을때도 기억 못하서 ”엄마한테 안할 사람이
쌤한테 톡 하는거고 쌈한테 톡 안오면 쌤은 하는걸로 가정하겠다고 했다. 이거를 내가 전에도 말했다.“이렇게 말핬어요. 근데 니가 나한테 언제 그런 말 했냐. 웃기지 마라. 자긴 그런말 들은적 없다. 이랬어요. (예전부터 엄마는 저랑 오빠가 여러번 말 해도 자기는 한번밖에 못 들었거나 들은 적 없다고, 정신벙자 취급하지 말라고 했음) 방금도 학원 얘기 하면서 내가 전에 말 했다고 (위에 있는 대화 내용, 안할거면 톡 하라는거) 말 하니까 ”읏기고있네, 난 들은적이 없어.“이라길래 제가 뭔소리 하는거냐, 내가 지금 3번 넘게 말하고 있다. 학원갈때도 얘기했고 독서실 갔다 오는길에 2번 말 했다고 하니까 자기는 들은적이 없다고 계속 밀고 나가요. 집 올라가는 엘베에서도 계속 들은적 없다고 하길래 ”난 이미 3번 넘게 말 했고, 내말 안 믿을거면 블랙박스 돌려봐. 거기 녹음기능 있어서 내가 했던 말 들릴거야.“ 이러고 방 들너와ㅛ어요진짜 자기만 생각하는 고지식한 엄마가 너무 싫어요. 학원에 저랑 같은 교과서나 같은 학교가 많이 없어서 정규 수업이 10시인데 내신기간에만 3시로 변경됬어요. 근데 그걸 듣도 니가 10시로 하면 안되냐, 내가 학원에 전화해서 10로 바꿔달라 하겠다하는거 간신히 말렸어요 진짜 어떡할까요..ㅠㅠㅠ 미칠것 같고 정신병 걸릴 갓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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