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저는 친구A라는 애와 같은 학교동창입니다. 그A는 친구들과 잘어울리지 못해서 항상 혼자있었고요.. 아무도 그친구와 같이 있어주지않아서 제가 먼저 다가가서 같이 있어주기도 했었어요. 서로 같은 학교를 진학했는데 다른반이라 마주치면 그냥 인사하고 카톡으로 대화도 하는 그런 사이였어요. 근데 이친구가 진짜 태어나서 한번도 친구를 사귀어본적이 없었던것같아요. 친구를 대하는 그런 태도,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법등을 잘몰라서 친구들과 잘어울리지 못했던것같아요. 그래서 그친구 생일에 A에게 같이 놀자고 연락이 왔었어요. 저는 알겠다고 하고 장소를 정하자고 하니까 저희집에 놀러가고싶다고 하는거에요 제가 너생일인데 우리집에서 놀자고?라고하니까 저희집에서 생파를 하겠다는거에요. 그래서 설마하고 그럼 누가 준비해? 내가 준비하는건가? 라고하니까 맞다고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희집에서 자고가면 안되겠냐고라고도 물었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턴 A를 평소보단 멀리하고 지냈어요. 그러는동안 이러는 내가 이기적인걸까 라는 죄책감도 좀 들었고요. 친구들한테 이런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으니까 친구들은 너가 좀만 친절하게 대해줬으니까 너한테 붙는거 아냐? 걔랑 너무친해지지는마라고 답했어요. 저도 어떨때 이친구를 보면 지칠때가 있고 그런데 제가 이러면 안될것같고 그래요 그냥 A와 손절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더챙겨주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