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사람이 젤 무섭고 두려운 존재다

공지사항 24.11.08
뭐 살인사건과 벌의 형량이 줄어든다는 것이 끝임없이 뉴스에서 흘러 나오는 것 말고도
사람들은 진실인척 msg를 뿌리거나, 결정되지도 않은 일로 확정했다는 듯 말하고 다니면
파볼로프의 개처럼 진실 여부 상관없이 그 사람을 물어 뜯고
그러다 진실이 밝혀지게 되면
나 몰라라 하며 결국에는 또 그 사람 잘못이라 하는게
어떻게 한결같고 바뀌질 않냐

왜 사람들은 잘못된 사실을 알고도 정정하지 않으며 또다시 누군가를 험담하고 물어뜯을까 싶다.

결국엔 진실마저 외면하겠지.
도파민이 도는 건 누군가를 험담하고 욕 하는거니까.

그러니까 요즘 댓글에서도 맨날 싸우겠지.
그러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생각한 연예인 관련 기사가 나오면 진실인지 확실하지도 않은 사진과 함께 또 그 사람을 물어뜯다가 정정기사나 입장이 나면 그렇구나 하고 넘기고.
또 그러다 마음에 원치 않는 행동을 하면 왜 이러냐면서 온갖 말도 안 되는 걸로 또 욕하다
또 그러다 그냥 외모가 마음에 안 들어서 까고

진짜 진절머리 나는 세상이다.
기레기 너무 싫어
싸움을 선동하는 댓글 다는 사람도 싫고
차별하는 사람도 싫고
생각없이 댓글 다는 사람도 싫으며
형량 ㅈ같이 주는 법도 싫고
나라를 다스릴 통치자가 될 능력이 아직 부족하면서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도 싫고
잘못된 사실을 선동해서 알렸으면서 나 몰라라 하는 사람도 싫고
사실여부가 확실하지 않는 내용으로 누군가는 비난하는 사람은 더욱 싫으며
그 사실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내용을 믿고 욕하는 사람도 더 싫고
사람을 죽이는 사람도 싫으며
그런 범죄자의 형량을 줄여준 채 출소시켜 세금 낭비하게 하는 사람도 싫고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데 범죄자보다 못한 밥을 해주게 만드는 사람이 싫으며
범죄자들을 단지 잘 한다는 이유로 방송에 복귀시키는 사람들도 싫으며
피해자를 가해자로 모함하는 사람들도 싫고
남을 생각하지 않고 댓글 다는 사람이 싫으며
진실을 외면한 채 욕하다 누군가 죽으면 그때 추모하는 사람도 싫고
그러다가 다시 악플을 다는 생각없는 사람들은 더더욱 싫다.

근데 왜 이런 사람들은 다 자기가 아니라고 뻥치고 다닐까
소시오페스일까? 어디가 아픈사람일려나?
맨날 아니라는 사람만 있으면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서 뭘하는데?

악플다는 사람들도 결국 범죄자와 똑같다는 걸 못 느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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