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놀고 먹는 인간들

공지사항 24.11.15
저는 큰 회사 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나름 이곳에서 수년째 근무중인데,이곳은 관리자들이 다 남자들이더라구요.센터장과 각각 팀장들로 구성이 되어 있구요.센터장이 78년생, 그 떨거지들은 81~83년생들 남자들.(팀장직급)우리센터장은 , 아침에 출근해서하루종일 핸드폰으로 게임만 하고,떨거지들 데리고 나가서 밖에서 노닥거리고 들어오기 일쑤며,일을 하다가 민원 생기면 관리자가 쳐리 해야 하는데,그거 하기 싫어서 민원 자기한테 넘길거 같으면핸드폰 들고 조용히 나갑니다.그리고 법인카드로 본인과 떨거지들 점심먹는데만 사용합니다.본인 법인카드 본인이 쓰는건 뭐라고 안하지만,본인이 자리비우고나, 연차시, 떨거지중에 하나가 맘대로 책상서랍에서 가지고 나가서.밥사먹고 그럽니다.이래도 되나요? 일반 사원이 센터장 법카를 맘대로 점심먹는데 가지고 나가서 사용하구.떨거지중 저희 팀장은 매일 평균 출근시간이 오전 11시반입니다.11시반에 출근해서 한시간 남짓 책상에 앉아서 코골고 자다가.12시반되면  센터장 법카들고 점심먹으러 나갑니다.한시간 넘게 있다가 사무실 다시 들어와서 또 시끄럽게 코골고 자다가6시반에 퇴근하는게 그 떨거지의 일상입니다. 일을 전혀 안합니다. 책상에서 널부러져 잇는게 다죠.직장생활 이따위로 해도 되는건지...나머지 직원들은 힘들어서 헥헥 거리면서 일하는데불만이 있어도 말도 못하고 그냥  다니더라구요.저도 표정엔 불만은 들어나겠지만,크게 말하지 않고 그냥 다녔는데 이제는 저 인간들만봐도 홧병이 날지경이라내년봄에 퇴사를 염두해두고 있습니다.직원이 힘겹게 일하고 있는데 일개 사원이(팀장) 무슨 깡으로 코콜고 빈둥빈둥 하루종일일도 안하고 그러고 있는지 한심 그 잡채입니다.센터장이라는 사람도 하루종일 앉아서 게임만 하다 나가서 담배피다 노닥거리다 들어오고...퇴사시 신고하고 나갈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참고로 센터장과 그 떨거지들은여기 콜센터 초창기에 사원으로 입사했다가 오래되니까 운좋게 이자리에 올라간거 같더라구요.모두 호형호제 하는 사이구요.직원들에게 한번 고생했다고 간식도 안사주구.지들 입에 넣는대만 씁니다 법카를.이걸 아니깐 직원들이 저사람들 보기 싫어서 회식을 안하려고 듭니다.비공식 회식도 많겠지요. 저녁에 지네들 술한잔씩 하는데 법카 사용하겠구요.퇴사시 신고하고 나갈까요? 어쩔까요?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직원들만 너무 불쌍해요. 직원들은 꾀 안부리고 진짜 열심히 말없이 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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