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자들 아무 상관없는 여대 맡겨논 듯 굶?

공지사항 24.11.16


여대가 왜 공학되면 안되냐고 이유를 대라고 그러는데 여대는 지금까지 남자들 허락으로 존재하는 곳이 아님. 여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여대에서 공부할 당연한 명분과 권리가 있음. 애초에 그럴려고 있는 대학임. 반대로 공학이 왜 여대되면 안됨? 이러면 얼마나 웃겨.
여대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일제시대 선교사들 같은 긴 역사들로 쭉 이어온 건데 남자들이 갑자기 여대는 차별이고 공학이 공평하다는 기준을 무슨 권리로 세움? 그동안 사립남대를 만들던가 왜 맨날 여대에 관심 폭발해서 욕하기 바쁘고 감놔라 배놔라인데. 기사보면 3,40대 남자 댓글만 잔뜩이야. 윽
외국처럼 여대에 공립학교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 자립형 사립고에 남고가 대부분이고 성별제한을 둔 공학도 있어서 여학생들 커트라인이 20점 가량 높음. 남자들 남대였다던 사관학교 경찰학교 이런 대학 페미들이 뺏어갔다고 욕하던데 그 대학들은 국가 말고 사립대학으로 만들면 국가전복죄 아님??? 아니 무슨 국가가 만든 유일무이한 국가안보대학들이랑 사립대학을 비교해? (성별규제하는 다른 대학도 있다는 거 봤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 그런 대학에서 여자를 극소수 뽑는 규정을 두는 게 차별이지. (여군징병 주장할 때는 모든 여자들 대상이잖아. 그럼 사관학교 입학 정원도 성별 규제가 없거나 여자 반은 뽑아야 한다고 주장해야지 그리고 사회 안전망에 관한 모든 대학은 당사자성이 중요함. 외국인학생들은 못 들어가는 것처럼 단순히 힘 더 세다고 전부가 아니라 성범죄 피해자 2차가해하고 여탕은 화재진압에서 제외되고 이런 문제가 없어야함, 경찰은 아닌데 국방연구소 2차가해로 건물에서 투신한 사건 최근에도 있었음) 고작 성범죄 때문이냐고 그러는데 그런 문제에서 안전한 곳에서 교육받고 싶은게 '고작'도 아닐 뿐더러, 성범죄에 대해 공학이 학생들 연대도 어렵고 반응도 좀 느슨한게 사실임. 성균관 남대생이 겨울에 같은 학교 여학생 강간하고 길거리에 방치했는데 밝혀진거 아무것도 없잖아. 성범죄자 교수나 학생 계속 대학에 나오고ㅇㅇ 지금 서울여대는 성범죄 교수가 감봉3개월만 받고 대자보쓴 학생들 고소해서 시위중인 마당에 이부분에 대해 여대들이 공학에 원하는 게 있겠음?
여자 스스로가 주가 되는 무리집단을 경험하는 게 여대가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임. 여중여고는 학생이란 신분적 제약이 크기 때문에 여대가 거의 유일한 장소인데 그걸 경험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무슨 권리로 없애야한다고 함? 다시 말하지만 그 동안 남대 안만들고 뭐했냐고. 지금이라도 만들라고. 한국 대학의 문제는 학생들 등록금으로 거의 유지되기 때문에 오히려 교수당 학생수가 많고 정부지원이 없는 만큼 규제를 거의 하지 않아서 생기는 사립비리 등이지 아직 인구수가 문제가 아님. 물론 소멸하겠지만 한국도 같이 소멸함;, (마지막 남은 대학이 여대일지 남대일지 공학일지 모르는 거임ㅋㅋㅋ 아 농담임) 그래도 지방대학 소멸이 먼저임 지금 여대 걱정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동덕여대 교수도 말했음.
소비재 중엔 주소비자가 여성인 기업들도 많은데 여대생들은(전엔 여자들에게 한 말) 기업이 뽑지도 않는다면서 여자들이 알아서 살아남으라며 협박하잖아. 그러면서 기업과 비교할 수 없는 상아탑에서 여대는 남자뽑아야 공평하다는 잣대를 들이밀 수가 있음?
판만해도 논리 반박당하면 급발진해서 그냥 계집이라던가 태클걸고 여혐발산하면서 어떻게든 입막음 하려는 남자들 옛날부터 늘 상주중이고 유튭같은 포털도 페미라면서(그 전에 김치녀 된장녀 땐 그냥 여자라고) 입막고 에타도 별반 다를 거 없고 직장에서도 손가락으로 잘리는데 지금 여대 다니는 학생들 너무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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