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없나 발이없나

공지사항 24.11.18
일하다 다친 손목 후유로 손가락에 장해가 생기고
발목을 다쳤다 겨우 나아 가끔씩 통증이 일어난다.
그래서
메번 캐리어로 사다먹던 생수를
할 수 없이
배송을 시키고 있는데
어느날
'배송된 생수가 20개 통째로 사라져
재주문'을 해야 했었다.

오늘 아침 밥을 하려고
배송을 시켰는데,
'새벽배송'이다.

6시 20분 쯤,
' 어머니 한테 온 물
나 좀 주지.'
하는 소리에,
기가차서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방안 정리를
마치고
배송된 물을
들여놓으며,
기가차고
어이가 없다.

아, 내가
여늬 사람들처럼
' 결혼해서' 부자가 됬나,
' 자녀 결혼 ' 시켜 부자가 됬나......
요즘
결혼으로
한 밑천 잡는
'대대로 아랫도리 장사' 에
발들여 놓는
집들이
어디 한 둘인가 말이다.

날 더러
'어머니' 라 하니,
나이도 젊을터인데
돈을 못버나
머리가 나빠
생수 1개를
못 시키나
어느 집안 딸이길래
그러고 살믄서
날더러
' 어머니' 라 하지.......

ㅎㅎㅎ
'내 아들이랑
눈길만 마주쳐도
내가 지 엄마??'

ㅋㅋ 내 아들 어릴 땐
고종사촌 누이가 아장거리며
데릴사위 데려가듯
안아가려고 하드니, 나 원 참.

다ㅡㅡ들
'내 아들 도둑'년이넷.
ㅇㅇㅇㄷ
ㅇㅇ__
ㅎㅋㅎㅋㅎㅎㅋㅋㅎ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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