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심한데 속정은 깊은 내가 항상 겪는 상황

공지사항 24.11.30
어릴때부터 뭔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자란 집안환경때문인지 아니면 애초에
소심한 성격을 엄마한테서 물려받아서인진 모르겠지만
학창시절을 왕따로 쭈욱 살아온 나는 사람을 잘 못
믿는 성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누구보다도 속정은
깊은 그런 사람임...

이런 내가 항상 겪는 일이 있는데

회사에서 부서가 옮겨지거나 하면
예전 부서 사람들을 볼 일이 거의 없다시피하는데
그래도 어쩌다가 스칠일이 생기면 난 왠만하면 인사를
하는 편임...

근데 나랑 그다지 안친했지만 그당시에 인사를 주고받고
몇마디라도 했던 인간들이 내가 하는 인사를 보면
그냥 쌩 까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걸 진짜 진짜 많이 봄..

아니 난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게..그래도 사람이 인사를
했으면 받는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님??..

난 이런 일을 겪을때마다 사람을 더욱더 안믿게
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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