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수한 것입니까

공지사항 24.12.02
오늘 저녁 왕십리에서 가장 큰마트에 갔다.
노란색을 즐겨쓰는 마트입니다.
고구마 무한담기 행사를 하고 있었다.
호기심이 발동하였다.
또 호기심을 발동한 것은 오늘이 무한담기 마지막 날(11.29-12.1)
나의 공간 활용 능력을 시험해 보기로 하였다.
처음엔 그냥 담다다 다시 붓고 공간을 최대한 살려
열심히 새로 담았다. 담느라 시간도 좀 걸렸습니다.
자율 계산대로 갔다.
바코드 찍으려고 하는데 직원이 기준을 어겼다고 합니다.
묶는 선 까지 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곤 고구마를 가져가도 돼죠 라고 이야기를합니다.
난 다른 물건 바코드 찍고 있었고 집사람이
어쩔 수 없이 예라고 했습니다.
내가 시간 들여 공들야 담은 고구마는
허무하게 원위치 되었습니다.

계산을 하고 내가 어떤 실수를 하였나 싶어서 매대에 가서 확인을 하였습니다.
무한담기 표지판만 있었습니다.

그 직원에게 가서
무한담기다.
이벤트 행사다.
기준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직원분은
기준은 묶음선까지다.
이건 이벤트 행사가 아니다.
3일전부터 판매 중이다.
그러므로 이벤트가 아니다.

알았습니다 하고 집에 왔지만
내가 실수한 것인지
제가 너무했는지
직원이 손님이 담아 둔 물건을
가져 가도 되는 것인지
제가 잘못했으면 반성하겠습니다.

직원분이 회사를 너무 사랑하시는 것인지..
여러분 의견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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