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키고 돈 안주는 나쁜 사람들.

공지사항 24.12.02

서울 송파구 삼전동 시끌벅적한 골목에 있는
**미용실 동네 고객으로 다니다가
점점 친해져서
자기들 가게 새로 인테리어 하는것 도와 달라해서
우리는 시공 업체니 각 공정 시공 업체들
소개 시켜주겠다 하고
중간 마진없이 제일 믿을만 하게
일 잘하시는 주위 사람들 다 소개시켜주고

애초에 서로 상의하에 모든것을 진행했음에도
디자인도 다 결정해놓고 일해놓으면
뭐뭐 필요하다고 그제서야 말해서
디자인 다시 다 바꾸게 하고
그 가게 온 가족 의견들 다 반영해서 또 만들어 놓으면
맘에 안든다고
디자인 바꿔달라고 해서 다시 바꿔주고
바꿔주고 디자인 수정만 6번 이상.
(디자인 비용도 따로 들어갑니다
동네 사람들도 왜 끝이 안나냐며
지나가실때 마다 물어볼 정도 였습니다 )

그때마다 추가 비용 나온다 자세히 얘기하고
공정 기간도 그만큼 늘어난다. 괜찮겠냐?
디자인 수정하면 그만큼 돈이 두배 이상 든다.
물으면
괜찮다. 추가 비용 내도 좋으니 다 해달라 해서
그 말 믿고 그대로 반영해 주고 바꿔주고
심지어 자기들 가게 이름까지 새로 지어 달라해서
의미있게 만들자며 가게 이름 뒤에 미용을 시작한 년도까지
붙여서 만들어 주고 미용 의자 놓는것까지도 상의해서
해놓고 결국엔 맘에 안드니 자리를 다시 옮겨달라
해서 잘 해놓은 타일까지 다시 다 깔게 만들고

사소한것 하나까지 다 일시켜도
그래도 아는 사람이니 좋게 좋게 하자
그렇게 일 해주고.


마지막에 전기사장 실수로 전기 공정 엉킨것
끝까지 우리가 책임지고 제일 잘한다는 사람들 다시
불러서 깨끗하게 마무리도 다 해줬는데..
(이것은 당연히 비용이 얼마가 더 들었어도
저희가 비용 물었습니다. 당연한 거니까요)

돈줄때 되니까 점점 얼굴색이 변하면서
갑중에 갑처럼 굴기 시작하더니
줄 돈을 빌미로 이것저것 잡일은
머슴처럼 다 시키기고
전기가 어쨌다 저쨌다
계속 흠잡는 얘기만 하다가
(그때부터 느낌이 좀 쎄했습니다)

결국에 추가 비용 받아야 할 시기가 되어
인부들 돈 줘야하니 달라 했더니
자기들은 그렇게 해달라고 한적없다.
돈도 이렇게 나올줄 몰랐다.
자기들이 원하는 디자인이 아니다.
공정표도 안줬다 못봤다
(줄수가 없었죠. 하도 디자인을 바꾸는 통에
공정 날짜를 정할수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애초에 이것 조차도 다 상의하에 이루어진 거었음)

온갖 핑계를 대면서
결국엔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아서
일한 사람들 돈도 못받게 하고
새로 오픈하고 일년 가까이 뻔뻔하게 영업하는중인데



손님으로 갈땐 세상 착한 사람으로 상식있는 사람처럼
대하더니 세상에 정말 저런 탈을 쓰고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싶을 정도로 못된 사람들이더라구요.
소시오패스가 이런건가 싶어요.
정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어요.
바보같이 사람을 너무 믿었어요.
결국엔 일하신 분들 저희 돈으로 빚내서 채워드리고
저는 가슴에 화만 남았습니다.


마음 같아선 어디라고 밝히고 싶고
억울하다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고 싶은데
마음에 화가 풀리질 않네요.

어디 말할곳이 없어 여기 남겨보네요.
휴....
법적 대응도 생각중인데 참 ....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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