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가족 생활비외 가정사

공지사항 24.12.04
안녕하세요 결혼 4년차 애기 3살맘 입니다
신랑이.자꾸 저보고 돈관리못하고
이젠 자기가 3년 벌었으니 집에서 전업주부하겠다고해서
방금전까지 싸우고나서 이글을 작성합니다
신랑하고 같이볼꺼라 조언도 해주세요.
일단 구성원은 신랑 저 애기 마당에 개한마리 키워요
지출수입 공개합니다
자가대출 없구요 가전제품은 청소기만 할부 월10만씩
10개월 나가요
신랑이 450버는데 자영업 화물택배라 차량수리비
세금 ,점심은 본인부담이라 제가 화욜하고 일갈때는
점심밥 안차려줘요
수입은 제가 노가다 일당 18만인데 애기도 3살이고하니
월 4일에서 6일정도 불러주면 일하러가구요

매달 고정지출
국민연금. 건강보험 40만
난방비.전기세 물세. 40만
아기.저. 보험 .핸드폰요금 두대
8민.인터넷 .차량1대 차보험 .세금등 30만
시댁용돈 60만
신랑 담배. 간식 30만
주말마다.지인들하고 술값 30만
강아지 사료 간식 10만
애기 적금 30만
해서 고정지출은 270만입니다
그외 나머지로 외식비 .생활비 집안행사에 애기 기저귀,
간식 우유등 애기하고 주말에 키즈펜션 놀러다니고
생신 명절등 30만씩 150드리고있습니다

수입은 신랑 450 아기지원금 10만해서 460만이고
일년에 보너스 140 나와요
제가 일할때마다 지역이틀리니 기름값 톨비 20만빼면
수입은 80~120만입니다

제가 이번해부터 일하게 되여
제가 번돈은 생활비가 매달마다 부족해서 보태쓰고
1년에 한두번씩 카드긁고 장비욕심 있어서
120이상 벌때는 제자신한테.장비투자하구요
시댁에서 주3회정도 애기 하원해서 4~5시간정도씩 바주셔서
개인적으로 주2회정도는
애기 등원하고 아줌마들하고 커피모임 다녀요
일 다닐때는 저녁에 시댁에서 애기재우구요 . 가까이 계셔요
그래도 집에 큰돈 몇백씩 깨질때도 ,
모든 쇼핑.등비용 다 일시불로 다 처리하고
신랑하고 돈잔소리 안하고 매일 청소돌리고 밥하고
집안 내조 잘해오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신랑이 돈벌어주니 저녁에 30분씩 애기하고 놀게하고
제가 분리수거 부터 모든집안일혼자 다해요
신랑은 눈이오나 비오나 일해야되서 힘드니
주 2 3회 지인들하고 술마시러 다니구요
나름 시댁도 저를 이뻐해주고
저도 신랑도 잘해오고있다고 생각햇는데
신랑이 3년벌었으면 할건다했다 이젠 쉬겠다
너는 돈 관리가 왜 안되냐. 남들은 공과금 포함
총 300에도 충분히 잘살고있다
너처럼 편하게사는 애엄마는 없다고 얘기할때마다
이혼하고 혼자애키우고 살고싶은.생각들어요
저는 신랑보고 300만벌어도 되니
딱 1달만 쉬고 물가가 쎄서
맞벌이하자고 외벌이는 안된다고 반대하는데
제가 너무 편하게 사는걸까요?
이기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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