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점보거나 교회 이런데 빠지는

공지사항 24.12.16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고 한심해보였는데
내가 나이들고 너무 힘들어보니까
뭐라도 믿고 의지해야 뭐라도 붙들지
않으면 살기 힘들고 희망이 없으니까
어떤 초월적인걸 믿고 신이 나를 좀 지켜주고 보호해주거나
나쁜 사람을 아무 힘도없는 나를 대신해
벌해주고 내가 이런삶에서 언젠간 벗어날 희망을
가져야 살 희망이 생기니까 누가 그 희망을
가지게 해주거나 아님 이 힘듦이 끝이 있든
아님 내가 ㅈ더라도 고통없이,빨리 끝났으면
하는데 그런걸 믿는게 옛날의 나마냥 한심한걸까?
결국 내인생은 내가 바꾸고 벗어날 희망조차 없을땐 내가 그냥 끝내야 하는거야?

세상 너무 잔인해서 가끔은 숨도 안쉬어지는데
난 억울하고 날 괴롭히는 것들에 비해
난 정말 순수하게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이젠 힘도 떨어져가는 느낌인데
가족만 아니면 어떻게되든 다 뒤집어 엎거나
그냥 속시원하게 끝내기라도 할텐데

무엇하나 속시원하게 결단 내릴수도
나혼자 도망갈수도 없는 현실이 괴롭다
그에비해 날 이렇게 만든인간들은 너무 평범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선량한? 얼굴을 하고 잘들 사니
이세상은 악마들의 세상이거나 내가 전생에
지은죄가 있어 그벌받으려고 지옥에 떨어졌구나 싶네
이젠 힘들만큼 힘들었으니 어떤방식이던 벗어나고싶은데 그냥 내가 끝내야 하는걸까
매일 울고 기도하는것도 지친다
이 힘듦이 끝날수 있다면 다 포기하고 싶은데
내 스스로 끝내는건 너무 억울한거 같아
내가 이렇게 복이없나 누구하나라도
좀 알려줬으면 도와줬으면 좋겠다

난 남 도와주려고 손해도 보고 진짜 바보같이
고생도 많이하고 사람 믿고 의지한게 죄라면 죈데
신이 있다면 날 데려갔으면
근데 그러지도 않고 결국 속 썩을대로 썩고
고통받다 아프거나 내가 포기햐야만 끝나는게
현실인걸까? 월요일 아침부터 반복되는 삶이
넘 지겹다 세상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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