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섭습니다….

공지사항 24.12.18
한국에 사는 그냥 32살 직장인 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사람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하고 성매매하는 명문대 친구, 유흥업소 다니는 경찰관, 남자 등꼴 빨아먹을 생각으로 취집 알아보는 여자들(여동생이랑 여사친이 말해줌), 돈 빌려줬더니 갚을때 되니 말없어지는 친구, 각종 뉴스에 나오는 잔인한 범죄들, 민폐짓하는 노인들과 아줌마 아저씨들, 맘카페 만충, 꼰대 같은 직장 상사, 진짜 열심히 교회다니고 봉사하는 교회 형인데 트위터에서 성매매 찾는 형 등등 그냥 다 혐오스럽습니다. 물론 저도 착한 사람 있다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턴 다 가면같아요….

더 무서운 사실은 이런 말하는 저조차도 이기적이고 더럽다는거죠….그뒤론 지인이나 친구 회사사람들과 같이 있기 싫어요. 그냥 비지니스적인 관계로만 지내고 굳이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더라구요…..제가 잘못된거 알아서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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