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로 까인 썰

공지사항 24.12.21
최근에 썸..이라고 생각했던 친구 한 명이 있었어요

연락도 주고받고 사귀지 않지만 그 사람이 먼저 하트 공감도 해주고 나중에 둘이서 따로 만나서 놀기로 약속도 잡았어요

최소 1~2일에 한 번은 연락을 했고 그 친구가 자주 해줬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점점 말투가 딱딱해지고 실제로 마주하면 피하는게 눈에 너무 선명하게 보였어요

먼저 연락도 시도해봤지만 단답에 읽씹까지

이 애가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는거 같아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어요

그런데 몇일전 이 애의 친구 K가 저에게 연락이 와서 썸남이라고 생각했던 애가 저한테 여친 사귈 생각도 없다고 전해달라고 했답니다

직접 연락해보려고 했지만 연락을 안 보길래
이에 저는 너무 화가 나서 K에게 그런식으로 말할거면 직접 연락해서 말하라고 전해달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은 눈치 없다 꺼@지라 다시는 연락하지도 말고 아는 척도 하지 말라 등의 답이였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한순간에 변할 수가 있는 건가요

어장에 낚인 것도 너무 분해서 직접 연락해서 따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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