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

공지사항 24.12.25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2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원래는 중학교때부터 친구 사이였어요. 성인이 된 후 상대방의 용기로 연인으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친구였을 때는 굉장히 잘 맞는 친구다 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연인이 되고 2년정도 사귄 지금. 이 친구와 결혼하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어요.
부모님, 조부모님까지 동네에서 소문 날 만큼 인자하신 분들이시고 가정환경이 많이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분위기인 것이 느껴집니다.
남자친구도 눈치도 빠르고 센스도 좋아서 감동받는 부분이 많아요. 예를 들어 매운 음식 양념을 잘 못 먹는 것 같으니 본인의 흰밥에 양념을 다 발라서 제 앞에 가져다주기도 하고 갓 구운 고기는 제 앞으로 밀어줍니다. 유머코드도 너무 잘맞아서 재밌고, 여행을 가도 취향도 비슷해요

제가 이 전에 연애 했던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감정인 것 같고 미래를 함께하고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다들 어떤 마음으로 결혼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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