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친구랑 사귀였을때 저에게 맞춤법 지적이 심했는데

공지사항 24.12.26
남자친구와 사귀였을 당시에 진지한 얘기를 하고 있다가도 맞춤법에 대해 계속 저에게 지적했어서 많이 싸웠었어요 계속 강요를 하고 가르치려고 들고 지적하는게 저를 그냥 무시하는거 같고 압박감을 저에게 자꾸 주는 느낌이라 너무 스트레스가 받더라고요 엄청 많이 틀리지도 않고 단순한 단어였어요 그리고 저는 제가 살면서 계속 알게 되고 고치면 되는 개인적인 사람인데 계속 맞춤법 가지고 심기를 건들이더라고요 남자친구는 사람을 바꾸듯 바꾸려고 고집 부리듯이 강요하는거 같았어요 오래되서 그때 틀린 맞춤법의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됐을 됬 이런 표현이요
그래서 이렇게 얘기하면 안되는거는 저도 아는데 저도 자존심이 있고 점점 얘기하기도 싫어져서 저도 얼떨결에 화가 나 작작해라, 국어선생님이냐면서 얘기를 했어요..
맞춤법으로 많이 싸우고 애초에 성격 자체 달라서 더 싸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 기억나던게 안경을 썼다 꼈다 이런거로도 싸웠었던 적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안경을 썼다 라는 표현이 맞다고 하는데 저는 여기서 썼다,꼈다 둘다 맞다고 생각 하거든요 계속 썼다 란 이 표현이 옳은 표현이라고 했어요
지금은 이미 헤어진지 1년인가 2년정도 됐는데
왜 헤어졌는데 이런글 올리는 이유가 있어요
차단도 하고 번호도 기록도 싹 지웠었는데
안경을 꼈다 썼다 맞춤법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찾아보았는데 꼈다도 썼다 둘다 맞는 표현이라고 사전에도 잘 나와있고 (그때는 찾아도 잘 안보였어요)
그러고 스크롤 내려보다 우연히 봤는데 딱 제 내용 같은 글이 네이트판에 작년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들어가보니 글이 구체적으로 더 길게 쓰지 않았지만 전남자친구의 말투도 똑같은거 같고 그때의 상황 내용이 똑같고 사귀던 날짜도 맞아요
댓글창에는 글쓴이 남자친구분 입장을 공감해서 여자친구 욕하는 사람들이 많고요 너무나도 제가 겪은 글이라 의심스럽고 댓글창에는 악플들이 있어서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손이 후들후들 떨려서 저도 할말이 있어 저의 입장에 대한 글을 적어 올립니다

그 사람이란게 사실이던 사실이 아니래도 뒤에서 네이트판으로 나에 대한 글을 적고 댓글창에는 욕이 많은데 일부로 제 글을 적어 욕 보이려고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라 사람 하나 잘못 사귄거 같고 제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인간관계에 당한게 많은지라 사람도 못믿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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