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정규직 전환?퇴사?

공지사항 25.01.01
안녕! 댓글 많이 부탁해
3년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쉬다가 11월에 스타트업에 들어왔어. 일단 다니던 회사는 부부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회사였는데 집에서 가깝고 일이 없어서 3년내내 칼퇴했고 급여는 그냥 평균에 복지도 그냥저냥 혼자 있다보니 이거저거 할건 많았지만 일자체가 잘 안들어오다보니 월급 루팡하는날이 많았지ㅎㅎ 근데 3년쯤되니까 너무 지루한거야 이게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마침 퇴사 전에 6개월동안 거의 공사 한두건? 들어왔나 일이 심하게 없어서 권고사직되써
암튼 나도 이기회에 사람 좀 있는데 가서 일해야겠다 싶어서 푹 쉬고 여기 들어왔는데 일단 면접볼때 원래회사에서 받던거보단 조금 못하게 부르셨는데 6개월마다 연봉협상 해준다했고 3개월 인턴하는거 보고 급여는 다시 이야기하자했어. 대표도 젊고 직원분들도 다 여자구 9시~9시반 자율 출근, 6~6시반 퇴근 그냥 늦게 온만큼 알아서 하고 가래 근데 2개월쯤 되니까 이게 맞나 싶은거지.
쉬는사람 생기면 그사람 일까지 다같이 해야해서 늦게가고 그냥 평소에도 일이 너무 많아서 칼퇴는 처음 2주정도만, 아직 할줄아는게 많이 없어서 칼퇴한거고 그 후엔 계속 늦게 퇴근했어. 아 참고로 야근수당 그딴거 없다. 저번주엔 바빠서 점심을 3시에 먹었다ㅎ 성과급도 없고 생일복지라고 2시간 일찍 퇴근시켜준다는데 아무도 그걸 쓴사람이 없다더라ㅋㅋ 야근안하면 다행이라고ㅎㅎ 스타트업이 일 많은 건 들어봤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남자친구한테 아침 출근할때 톡하고 퇴근하고 나서야 연락할수있어ㅋㅋㅋ 퇴근하고 나서도 톡방은 계속 울리고 대표가 두명이라 일하는 스타일도 엄청 다르고,,그냥 체계잡힌 중소로 다시 옮기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이들어 원래 받는것보다도 못 받는데 이게 맞나?.? 근데 정말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은 너무 착하고 좋거든 이러다 나도 정들면 못그만둘거같아,,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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