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공지사항 25.01.01
내 나이 이제 32살 94년생 남자.

솔직히 오늘.. 이 세상에 내가 사라질뻔 했다..내 몸무게 180 인거 같다. (아직 안잼) 키 아니다 (키는 178)자면서 수면 무호흡증 때문에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내 입술은 시체 처럼 파랗게 질려버렸다. 눈 밑에는 다크 서클이 심각하게 내려왔고수면 발작에 요실금 까지 와서 내 침대는 오줌 바다가 되어버렸다.거기다가 3일 전부터 하던 기침은 감기가 아닌 거 같은데 (난 흡연자) 폐가 안 좋은 건지 버티기 힘들어 하더라..그래서 기침을 하면 뒷목이 아팠는데오늘은 무심코 했던 기침 때문에 뒷 목 + 머리 전체가 30분 동안 아팠다.아픈 수준이 그냥 감기로 인한 두통이 아니라뒷 목은 근육이 찢어 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두통은 머리에 망치로 찍힌듯한 고통이 밀려 들어왔다.
아픔이 조금 사라지고 나니 이젠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
아 , 이대로 살다가는 자다가 죽겠구나... 
술은 안마신지 오래 된 거 같고
담배는 조금씩 끊어야 할 거 같다. (솔직히 자신이 없다.)

내 1차 목표 몸무게는 130KG이다.
이것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엄청 나가는 거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130KG 정도 나갈 때는 요실금이 없었다.
요실금만 없어져도 매우 행복한 라이프를 살수 있을거 같다.

2차 목표는 110KG 이다.코골이 가 엄청 약해진다. 
(난 비중이 상체보단 하체가  비만이라 그런지 몰라도 딱 100키로면 코를 안곤다,)

3차 목표는 99KG 이다. 
3자리  몸무게 지겹다. 2자리로 내려 가고 싶다.

4차 목표는 80KG 이다.원래 이 몸무게 였다.
4차 까지의 계획은 2년 짜리 계획이다.

늦었다고 생각 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굳건한 다짐을 하기 위해 글 몇 자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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