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란게 정해져있는 걸까요?

공지사항 25.01.02
몇일 전 새벽 4개월 만났던 전남자친구에게 6개월만에 연락이 와서 다시 연락하고 있어요
전에는 서로간 신뢰도가 너무 없어 집착, 구속은 기본으로 깔려있어 서로가 서로에게 많이 지쳤고 정말 징하게 싸우다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이야기들이 되었고 지금 연락을 하면서 매일같이 만납니다
그러는 와중에 서로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궁금해서 신점을 보게되었는데 무당분께서 둘은 너무 안맞는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다시 만나도 얼마 못 가 헤어지게 될거라고 심지어 남자쪽은 올해 결혼할 운명을 만나게 될거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않게 넘겼었는데 점점 그 말들에 제가 의식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이 사람이랑 다시 잘만나고싶은데 그렇게 정해질 운명이였더라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싶어요
이번엔 놓치면 안될거같은데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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