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희생할 각오

공지사항 25.01.06
진심으로 상대를 사랑한다는 건 뭘까요?

희생을 감수 하더라도 함께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사람과 결혼하라고 하던데... 다들 그런 각오를 갖고 결혼하시나요?

그런 면에서 저는 한번도 진정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상대가 아프고 지치고 힘들 때, 과연 나는 그 사람의 손을 잡고 힘이 되어주며 이겨낼 수 있을까? 계속 의심이 듭니다.

어릴적부터 기댈 곳 없이 자라서 그런걸까요, 태생부터 이기적이라 그런걸까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내가 이 사람을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희생할 수 있는가 생각하니 망설여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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