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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남편이 잘 씻지를 않아서 화가납니다..
연애때는 잘 씻더니 결혼하고 신혼집 화장실이 좁다고
안씻는다 하더니 머리는 기본 샤워도 2-3주 안함
결혼한지는 4년차고 애는 없음.
주말에 약속있는날에 씻고 평소에 일하고오면 씻는걸 볼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약속이 늘 많은건 아니라 가끔 주말 결혼식이나 주말 술자리 한달에 한번 약속이 있습니다ㅡㅡ
담배도 많이 피는데 담배 쩐내에 일도 땀 흘리는 직업이라
한여름 제외하곤 퇴근하고도 안씻으려 합니다
더 최악은 발냄새는 난적이 없는데 요즘 발냄새가 지독하게 나는데 퇴근 후 담배피면서 게임하고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그냥 발냄새 나는 상태로 침대로 옵니다 …
“좀 씻어 ” 라고 말하면 “화장실 좁아서 싫어! ” 라고
화를 엄청내서 싸우게 됩니다 (씻으라고 말하면 화내고
내 질문에 대답 안하고 개무시함)

화장실이 좁은것도 아님 그냥 평범함

저번엔 너무 참다가 화장실탓 하길래 한여름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 하우종일 틀고있게 모텔 가자라고 제가 먼저 말하고 화장실 넓은 모텔가서 둘이 외박했습니다 그때는 씻더라구요 ;
씻으라는 말 한마디하면 욱 하고 화내고 하루종일 아무말도 안해서 저는 말도 꺼내지 않고 그냥 화내는거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냅둬 버립니다
뭐 좋은 향기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바디워시
냄새나는 남편이랑 침대에 같이 누워있고 싶은게
작은 소망입니다
친한친구한테는 고민을 말해봤는데 그럼 너도 똑같이 냄새나게
씻지말아라 하는데 이틀 씻지않고 냄새나는 상태로 있어봤는데 별 반응없습니다 제가 도저히 못견뎌서 씻어버렸구요 ..
이런 남편 씻을수있게 고칠 방법있을까요 ..
씻는거 말고도 더 심각한것도 많은데 쓰다보면
책 한권 나올거같아서 그만씁니다..

처음 써보는 글이라 띄어쓰기란 맞춤법 이해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