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기술직에서 일하고 있고 장비를 타서 돈벌어먹는
직업임..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서로 도와줘야하는 경우가
생길때도 있는데 몇번씩 나보다 나이많은 아저씨를
도와줬었음..근데 그 순간에만 고마워할뿐이지
뒤돌아서서 다음날 되면 모르는 사람 취급해버리기
일수였음....진심 ㅈㄴ 괘씸해서 맘 속에 담아놨었는데

그제 이 사람이 장비 주차를 하는데 사각지대에서 승용차가 서있는걸 못보고 천천히 전진하는게 보였음..

난 그냥 그 장비가 그 차 쳐박게 가만히 보고 있었음
당연히 그 장비가 승용차 범퍼 찌그러뜨렸고
차에서 내려서 현타온 모습을 봤음...

내가 너무한거였나 싶기도 했지만
이쪽 업계가 양아치가 너무 많아서
내가 클락셀을 울려서 이 사람한테 사고 안나게끔
해줬다고 해도 설령 내 클락셀 소리때문에 정신 팔려서
사각지대에 있는 차를 못 봤다고 적반하장으로 내 잘못으로 몰고갈수도 있는 그런 인간들이 많기에
내가 덤탱이 쓸바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나았음..

이런 일 말고도 솔직히 여기 회사에 빌런같은 아재들
많은데 이 사람들도 나중에 사고 날 상황 되도 난 가만히
보고 있을거임.. 나한테 해코지한 놈들 ㅈ 되는게 좋거든....내가 나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