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저 사이에 2021년 4월 아이가 찾아왔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기를 원했지만 오빠는 아직 결혼생각이 없다하여 일주일을 설득했지만 점점 더 오빠는 아이를 원치않아하였고 “하나님께서 원치도 않는 선물을 주셨다며 너가 원해서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하더라도 금전적으로 도와주지도 않을거며 아이가 울거나 집안일을 도와달라 하면 에이 시x 이놈의 집구석 하면서 집을 나가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을테니 너 알아서 키워라” 라는 말과 지금 아이를 지워주면 바로 수술 후 다음주에 결혼식장 알아보고 내년에 결혼식을 올려주겠다라는 약속에 저는 아이를 포기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 약속을 지켜주지않았습니다.. 저는 수술 후 죄책감으로 우울증에 시달렸고 오빠앞에서 우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오빠는 그럴때마다 “나에겐 고작 혹이다 혹뗀거 가지고 이렇게 울일이냐.”라며 타박하였고 결혼식은 언제할거냐는 말에 제가 성격을 더 죽여야한다, 더 놀고싶다, 저희 어머니 앞에서 저에게 오빠가 술먹고 욕을했던 사건으로 저희 어머니께서 오빠를 반대한다는 이유 등으로 결혼을 2년 3년 이렇게 점점 미루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오빠 친구들이 너네는 언제 결혼하냐라는 질문에는 오빠는 ”난 그렇게 급하지않다.“ 라며 말을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 성격을 죽여야한다는 말은 오빠는 술에 취하면 폭력적인 성격도 나올뿐더러 다른여자의 팔뚝을 깨문다던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걸 여사친들은 다 받아주고요 심지어 제 눈앞에서 스킨십을 하는것도 보았습니다. 저는 그이후로 오빠가 술을 마신다고하면 급발진처럼 영상통화도 자주하고 화도 크게 많이 냈습니다 그 성격을 고치라고하는겁니다.
오빠는 결혼을 한다했으면서 매달 여사친들3명 , 오빠1명 이런식으로 밤늦게 새벽까지 술을마시고 놀며 회사에서는 동호회다, 회식이다 하며 한달에 1-2번은 무조건 회식을 했습니다. 일찍들어가는 날도 있었지만 새벽 3-4시까지 마시는 날도 많았으며 제가 일이 너무 바빠서 지쳐 먼저 잠든날에는 저에겐 어디서 술을 마시며 언제 집에들어간다 라는 말도 안하고 심지어 제가 새벽5시에 잠깐 일어나 전화했을때도 받지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와 이름도 똑같은 여직원에게 새벽 3-4시쯤 같이 집에 들어가며 그여직원에게는 전화를 걸었고 내용은 모릅니다. 오빠말로는 잘들어갔는지 안부차 한거라던데 .. 제가 너무 울자 오빠는 그러면 그 여직원이 있는 회식은 절대 가지않겠다 약속을 하였고 그 일이 있은 이후 2달후쯤에도 회식을 한다며 나갔고 제가 잠든사이 2차로 저에게 일말의 말도 하지않으며 여직원이 혼자 사는 집에서 남직원과 함께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그 행동도 너무 이해가 가지않았으며 반대로 물었습니다 내가 다른남자직원 혼자사는집에 말도없이 술마시러가면 이해할거냐고 그제서야 아 미안하다라고하더군요 근데 그 일이 얼마지나지 않아 또 그 전화걸었던 여직원이 그만두어서 송별회라며 회식을 한다는겁니다.. 저는 그때 참을 수가없었습니다 그래도 오빠는 가고싶다고 내 사회생활이라며 화를내길래 가라했습니다 그럼 몇시에 집에갈거냐 라는 질문에 “내가 알아서해 참견하지마” 라고하여 더이상은 싸우기싫어 알겠다 가라 했습니다. 오빠는 회식을 하는과정에서 놀다보니 1-2시간정도 연락이 뜸했는데 저는 여태 있었던 일들이 폭발하여 막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오빠는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한거냐며 자신을 잘못한게 없다고합니다. 회식자리에서 아무일도없었는데 도대체 뭐가 잘못된거냐면서요 저는 더이상 싸우기싫어서 싸우는 도중 그 답장1개를 읽고씹었습니다. 그러고 3달동안 오빠도 답장을 안하고 저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연락을 먼저하였는데 오빠는 이미 3달동안 너무 힘들었고, 여지껏의 싸움이 지쳐 마음정리를 하였다고하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헤어지고싶진않고 4년동안 기다렸던 제 인생이 너무 억울해서 제가 고쳐보겠다 이해해보겠다했지만 오빠는 이제 쉬고싶다며 연락조차없습니다..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듭니다.. 제나이는 이제 30이 되었는데.. 더이상 누굴 만날 시간도 누구에게 마음을 줄 여력도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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