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슬퍼요

공지사항 25.01.18
전 서울 사람인데 경상도 시집와서 14년째 살고 있습니다.
여느 부부처럼 그냥저냥 사는데
정치에 관심 1도 없었고
에 키우느랴 알지도 못하고
문외한이였습니다.
근데 그분의 계염령 선포를 라이브로 보게 되었고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음으로는 집회도 나가고 기부도 하고 싶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마음으로 뿐이였습니다.
정치 이야기 아는 것이 없어 안헀는데
윤의 불법계염령을 논하니
14년 산 신랑이 계염령 자체는 불법이 아니고
어디가서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크게 하지 않지만 그래도
계염령은 잘못되었고
어떠한 이유에서던 그 계엄령 책임을 가진 분들이 미루고 있고 그 분들은 적법한 법에 따라 처벌 받아야한다 말했습니다
근데 그것이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전 미친척하고 신랑의 사상에 맞춰야 하니요?


이것까지 맞춰서 살아야하나 하는 현실에
눈물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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