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공지사항 25.01.19
내 인생은 항상 엉망이었습니다.
노력과는 반비례하는 내 인생을 보고
누군가는 비판, 누군가는 응원을 해주었고
그럴수록 점점 더 바닷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내가 바닷속 깊이 빠져들 때, 물은 점점 더 무거워졌고
숨조차 쉴 수 없을 만큼 차가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위를 향해 빠져나오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나도 따라가려 애를 썼지만
그건 나를 더 깊숙이 빠지게 만든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항상 완벽할 수 없고
가장 밑에서, 어두운 곳에서
조용히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간직한 작은 희망이었고,
비록 나 혼자일지라도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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