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이 중요한건가

공지사항 25.01.20
지금 20대중반인데 예전에 엄마가 개근은 중고등학교갈때 너무 중요하다고 아파서 죽기일보직전 아니면 무조건 학교가게했음.. 정말 미친듯이 아팠던 날이 있었는데 학교는 무조건가라해서 정말 어떻게든 갈준비 다했었음. 근데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못걷겠어서 기어서 거실로 나가니까 아빠가 놀라서 그대로 병원감.. 그때 초5?쯤이었던것 같음. 그때 엄마가 한말이 아직도 상처인게 선생님이 다시 학교오면 결석처리안하신다니 병원갔다가 학교가라했었음. 물론 아빠가 반대해서 집갔는게 졸업할때 결석1 있는거보고 계속 아깝다하심..
내 어렸을때 부모님들은 개근에 정말 목숨걸듯이 지키게 했음. 지금와서 생각하면 아프면 학교안가고 힘들면 조퇴 맘껏 했어도 진학에 크게 기여를 안했을것 같아서 아쉬움. 초중딩이 뭘 그렇게까지 악착같이 학교를 갔어야했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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