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보이 짠돌이 진상남편

공지사항 25.01.23




회사에서준 명절선물세트를 부모님께 일년에 명절두번 십마넌씩드리는 용돈 대신 드리자는 남편...


신혼초에는 아예 내놓지않던 생활비는 싸움끝에. 쥐꼬리만큼주고도 더 절약 더 긴축을 외치는남편. 돈은없어도 되고 중요하지않다며 본인들먹는것과 건강만외치며 금전적부담 친정서 다 지게하는 뻔뻔한시댁과. 자신부모는끔찍히 여기고 우리부모는 당연히그래도되는걸로 생각하는 예의없는 남편에 잡도리당하지않을까. 생색한번안내고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고계셔요.

매순간 이혼도 생각햇지만 그럴때마다 현재살고잇는 집에 욕심을 내시는시어머니가 울며불며 입원쇼까지 해가며 필사적으로 말리셧고 엄마가끔찍한 마마보이 아들은 절대이혼하지않겟다며 버텻어요.
결혼할때 우리 아빠가 짠돌이시댁남편 때문에. 본인명의 노후준비로 사논집을 월세도받지않고 저희를 살게 해줬어요. 시어머님이 이집을욕심내시기 시작하시면서 집에찾아오실때마다 아들한테 이집을 장인으로부터. 명의를가져와서 집을차지해라등등 여과없는 말씀을 쏟아내셔요. 본인들이 절약정신만 투철하지 남에 재산까지 자기들 거얘기하듯 욕심낼줄은 몰랐어요. 본인이 한없이 쿨한시어머니고 저를. 딸처럼 여긴다는 흔하디흔한말을. 남편과만남을 주선한 주선자분이 칭찬이 자자햇기에 믿얻고 초반에는 그말이 진심인줄 알았어요. 욕심이 가득차고 베풀줄 모르는 자린고비인줄은 시간이조금지나고 본색을 드러내면서. 하나씩 알게됬습니다. 정말희한한건 제가결혼식날눈에서 눈물이계속떨어졋어요. 분명히 행복한날인데. 계속눈물이흐르고. 속눈썹이 5번떨어져서 결혼식직전까지 눈썹붙이다 입장했어요 나중에들어보니 아빠도 멀리시집보내는거도 아닌데 이상하게눈물이 안멈추드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와서 보면 아빠도그렇고. 제자신이. 제 참담한 앞날을 느끼고 저도모르게 반응해서 눈물이 나온거같아요.

시댁분들은 세상 사람좋은척 하지만 너무나도 야박하고본인만생각하시는 이기적인 분들인데다. 저희보다 먼저 결혼한 시누이는 저희가결혼하고 아빠집에살면서. 오빠에대한질투심에 바로옆동 같은아파트로이사까지 왔어요

결국 시어머니는 딸집을 핑계로 이틀에한번꼴로 딸이준거 주러왓다는핑계로 집에들르시고 오늘저녁은 머해놧는지. 아들은머하는지 옷부터 다챙기시고 본인이해준음식 먹어야아들시좋아한다며 매번 국을 곰국처럼 한솥끓여놓고 가시고. 본인 맘에안드는건 잔소리하시고 계속체크하셔요. 평소 신경이예민하셔서 소화도잘못시키시고 정신과약도드시는데. 그걸로인해 더예민해지시고 이제는 제가 순간기억력도점점 없어지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정신이이상해지고있는거같아요.

아빠는 사돈도아니라며 제가 더이상 못버틴다며 소송을해서라도 이혼하자고 마음을굳히셧고 엄마는 나이도잇는데 조금만참고자식낳고 살아보면 남편이 변할수도잇다고 하셔요.

저는 착각으로사람볼줄 모르고 선택한 제선택이 너무괴롭고 하루하루 후회만들고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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