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같은 엄마

공지사항 25.01.26
제목 그대로 엄마가 너무 애같아요. 더이상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요 엄마의 수많은 감정들을 쏟아내는걸 듣는것도 이제 너무 피로합니다. 제 나이는 22살이고 어머니는 이제 쉰입니다.
원래 제가 알던 엄마는 이러시지않았는데 제가 고1때 재혼하고나서부터 서서히 변하더니 지금은 그냥 애같아요 그래서 가끔 너무 한심할때도 있고 엄마랑 같이 있다는게 지쳐요.
예를들면 아이같은 소리들을, 촤근에 유아퇴행이라고 불릴만한 행동들을 정망 많이해요. 물론 하실 수도 있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은 행동들로 종종 밖에서도 불편할때가 있어요. 심하게 애교부리는 목소리 아기들이 낼법한 으엥 ㅠㅠ 이런 효과음들이나 너무 과한반응으로 사람을 놀래키거나 예전에 분명 엄마가 알아서 하시던것들을 이제 나는 암것두 몰라 너가 해~ 이러시곤 합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제가 당장 집나갈수있는상황도아니고 계속해서 엄마가 이러실까봐 무서워요 나중에 제가 감당할 수 없을것같아요. 갱년기라고 하기에도 이렇게 지낸게 벌써 5년이 넘어가는거같아요
다른 어머니들도 이러는 분들이 종종 있나요? 제가 그냥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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