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남편보다 제가 더 아깝다고 하는데요

공지사항 25.01.28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한번 더 올려 봅니다

본론만 말씀드리면
저는 남편과 동갑이고
친구들끼리도 다 아는 사이입니다 (원래 학창시절 친구들)

어찌저찌 결혼하게 됐는데 친하게 지내는 모임에
(남편과 저 포함 되어있는)
저랑도 같은 학교를 나왔던 친구가
(남편하고는 중학교친구)

처음 사귄다고 했을때도 울며불며 친구두명을
잃기 싫다고 난리를 치면서

남편 나쁜사람 이라면서 저보고 아깝다고 하더니
결혼 후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번씩 모임을 하면 둘이있게 되는자리에서
항상 저보고 아깝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이래요 ;;
그런게 어디있냐 웃으면서 대처해봐도 한두번이지..

그 아깝다는말이 기분이 나쁜게 제 남편과도
성인이후에 시시때때로 만나서 술도마시고 일얘기도 하면서 의지했다고 들었었거든요


본인도 자주 만나고 좋아했던 친구면서
저한테 자꾸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지혜좀 주세요  ㅠ 

중간에 친구랑 남편이 예전에 이상한 (?) 관계였나
생각해봤지만 전혀 그럴수 없는 몇가지 요소들이
있어서 그것도 제외하고...
사겼던 사람들은 대부분 알거든요

친구가 남편을 짝사랑을 한건지 ...

아까운 이유도 말안하면서
저리 말하는 의도가 좋아보이진않는데...
저렇게 말하는 심리도 궁금하고
정확히 어떻게 대꾸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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