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현생 최대치 고난

공지사항 25.01.30
안녕하세요. 전학가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뒤로 하고 두번째로 이 곳에 글을 써봅니다

빚이라는 건 도대체 여러분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빚이라는 게 있어 하고 싶은 걸 할 수가 없고
빚이라는 단어 한 글자로 살아가는게 제한 되고있어요. 한 순간에 실수로 여태까지 누리고 있었던
행복이 자연스럽게 없어져 버렸습니다.
빚이 6억이면.. 얼마나 많은 걸까요? 그것들을 뺀다 해도 빌린 돈만 해도 2억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일-십-백-천-만-십만-백만-천만-억 행복은 돈에서 나오는 걸까요.. 살아가면서 드라마에서만 보던
일들이 저의 미래를 예지한건 아닐까요? 싶습니다.
부모님의 빚을 네가 왜 신경쓰냐 라고 여러번 들었는데
돈이 인생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주변인들의
상황만을 들어왔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달 월급이 150만원일때 | 내 학원비 45만원 | 식비 | 보험, 등등.. 가면 갈수록 쌓아가고만
있습니다. 어.. ㅎㅎ 제가 대인관계 등 주변인들과 상황이 좋지가 않습니다, 전교생 200명인 학교긴 하지만 더 시골로 가고싶습니다. 2023 1월부터 꿈 꿔 와서 중2 후반에 이사를 가겠다는 부모님 말씀만을 믿고 커왔는데 갑자기 이제와서 못가겠다뇨.
정말 이사를 가고 싶어도 못가고 전학을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관련 제도를 찾아봐도 해당이 되지를 않습니다 아직 어려서 글의 문맥이 이상한 점 죄송합니다. 부모님에게 이사를 가자고 말할 때 마다
저도 안되는 걸 알고 부모님도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지만 결국은 제가 때쓰는거 밖에 안되네요
중2가 알바를 할 수도 없고 집이 7000만원 전세집인데
대출 5400?인 집입니다. 방이 두개있지만 싼 집은 무리겠지요? 빚이 많으셨던 분들에게 묻습니다
어떤 하루를 살아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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