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새 동료로 인한 스트레스 푸념..

공지사항 25.01.31
직장 동료가 남미새에요.

결혼전엔
남친에 푹~ 빠져서 자기 할 일을 절대로 안하고
남친에 돌아서 남한테 피해 끼치는줄도 모르고 피해를 주고
연애에 총력을 다 하느랴 맨날 조퇴한다고
일처리도 늦더니

결혼해도 비슷하긴 하네요.
그치만 연애때 보단 좀 나아요.

연애에 총력 기울일 동안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제가 껴안았는데

얘는 전남친, 현남편에 눈돌아서 다른건 안보이고 모든 사고와 모든 시간과 모든 일정이 남편에게 다 맞춰져 있네요.

판에 보면 미친 시댁도 많던데
시댁뽑기도 당첨이 됐는지 시댁도 좋기만 하네요.
속속들이 다 알진 못해도
결혼준비부터 명절, 평소 시댁에서 해 주시는걸 늘 뽐내는데
참 잘해주시네요.

남미새, 여미새 극혐하고
연애에, 연인에 정신팔려서 공사구분 못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이 동료 보니
남미새는 결혼도 잘 하나 싶네요

자기는 늘 행복에 쩔어살고
그 행복에 난 늘 스트레스에 쩔어살아서
어디다가 말할 데도 없고 푸념해 봅니다..

동료는 일하는 부분, 기본이 안된 부분 얘기해도
그냥 딩가딩가 놀고 돈벌자 주의인것 같아요.
시정할것을 요구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오히려 협조되지않아 그냥 저혼자 쌍욕하고 스트레스받고
일하고 있어요. 상사에겐 얘기 해 봤자 뚜렷한 대책없구요ㅋ
상사도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서 큰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굳이 터치 안할듯해요ㅋ
수요없는 혼자만의 전투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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