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사랑하는 지금 남친과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공지사항 25.02.01
100일 조금 넘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꽤 오래 사겼는데도 아직 저 많이 좋아해주고 잘해줘요 저도 아직 많이 좋아하구요

근데 아까 남사친한테 연락이 왔어요 자기랑 자자고.. 그 남사친은 남친이랑도 아는 사이고요

당연히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고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착하거든요 근데 그 순간에 갑자기 성욕을 참을 수가 없어가지고.. 새벽에 만나서 했어요 남사친이랑

남친은 당연히 모르구요 남사친도 비밀로 하겠다는데..

뭔 생각이었는지.. 지금 죄책감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아직 지금 남자친구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헤어지긴 싫어요 근데 이 사실을 숨기고 계속 만나기도 죽도록 미안하고…

남자친구가 제일 싫어하는 짓이 바람이랑 거짓말, 속이기 거든요 이 셋 다를 한꺼번에 다해버렸네요..

솔직히 남자친구는 주변에 여자가 없어요 근데 전 이상하게 얠 만나고 남자가 많이 꼬이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다른애들이 하자고 하는 것도 다 끊어냈었는데 갑자기 무슨 생각이었는지.. 남사친하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제가 미쳤었죠 걍

아직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긴 싫어요 헤어지면 진짜 너무 힘들고 괴로울 것 같아요

근데 이 사실을 숨기고 계속 만나기는 진짜 너무 미안하고.. 솔직히 남자친구도 쓰레기면 모를까 얜 정말 착하거든요…

솔직하게 말하고 헤어지자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헤어지자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너무 이기적이지만 다 숨기고 계속 사귀는게 맞을까요…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9442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