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휴대폰을 제 돈으로 사는게 맞는걸까요?

공지사항 25.02.06
저는 올해 스무살이 된 06년생 입니다!
현재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새 휴대폰을 가져본적이 없어요
항상 성인되면 선물로 휴대폰 사줄게 하시며
어머니는 새폰으로, 저는 어머니가 쓰던 폰으로 바꿨었죠
19년 살면서 그것에 대한 불만은 정말 단 한번도 입밖으로 내지 않았었고 저도 별생각 없었어요

근데 이번에 휴대폰이 망가지기도 했고
성능이 다 해서 휴대폰을 바꿔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얼마줄건데? 하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순간 벙쪄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요
제가 알바를 하고있긴 하지만
월 50만원 들어올까말까 하고
고3시절 문제집비 얼마 빼곤 용돈도 스스로 해결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정말 당연하다는듯이
니가 쓰는 핸드폰인데 얼마라도 보태야하지 않겠냐
하시니 맞는 말이기도 해서 일단은 조금 생각해보고
말씀드린다고 했었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제 성인이라 한들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것도 아니고
n0만원이라는 큰 돈을 턱턱 낼 능력이 없는데
드린다고 해도 그럼 당장의 생활비가 없는데
어머니께 돈을 드리는게 맞을까요...?
각자 집안 벌이가 다른것도 맞지만
주변 친구들을 생각해보면 핸드폰이나
정말 필요한 것들은 부모님이 해결해주시는것 같아서요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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