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그냥 끄적이는 한 사람의 고민

공지사항 25.02.07
요즘 점점 인간관계 때문에도 지치고 내가 사는 이유도 모르겠다.

그냥 아침에 눈 뜨니까 살아 있어서 하루를 겨우 버텨내는게 내 일상이다.

주변에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그냥 나혼자 버티는 느낌이다.

믿고 내 이야기를 해준 사람들도 언젠가는 등을 돌리고 나를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러다보니 나는 점점 피폐해져갔고 요즘은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

자해해도 이제 아무 느낌도 안들고 머리속은 점점 안좋은 생각들로 가득찬다.

요즘 인터넷에 이런 글 올려도 욕만 먹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안좋다.. 본인들도 노력해서 안되니까 인터넷에서라도 도움을 받고 싶은것인데 돌아오는 것은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섞인 욕들 뿐이니..

솔직히 이렇게 말하면 욕 먹을거 안다. 그런데
죽고 싶다.
내일을 버틸 용기가 없어서 죽고 싶다.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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