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장일까?

공지사항 25.02.08
지나가는 길에 진짜 냉철하게 봐줘…

상황 설명 같은 것 보다 얘가 어떤 애인지 알려줄게

여친 있는 동안 여자랑 말하면 안된다고 진짜 나 포함 모든 또래여자랑 말 안함
친한 여사친 한두명? 밖에 없고 밖에서 둘만 따로 만나는 여사친은 아예 없는 걸로 앎(물론 본인 입으로 얘기한거)
본인 얘기 잘 안하고 힘든거나 슬픈거 자기자신을 들어내는 걸 안 좋아한다고 얘기하기도 했고 실제로도 그런 것 같았음
암튼 이런 애인데 어느 순간 부터 만나기만 하면 내 옆에 앉아서 붙어있음 자기 갤러리 뒤져가면서 옛날에 이거 잘했었다 저거 잘했었다 엄청 쫑알뎀 고양이 사진 보여주면서 자기집 가자고 그러고(결국 한번 따라감) 자기가 네 외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첫번째 사람이 된다는 둥 우리엄마한테 남자친구라고 자기소개 한다는 둥 심지어는 보고싶다고 지 친구한테 대신 전화해달라고 해서 친구가 나한테 전화함 하루는 술먹고 늦게 전화와서 한번도 성 때고 부른적 없는데 00아~~ 하면서 엄청 애교부림… 이런거 말고도 넘 많은데.. 다 필요없는게 직접적인 연락이 한번도 없었음.. 이거 뭘까? 진짜 너무 힘들어 나 혼자 이런거 생각하다 더 좋아지는 것 같아.. 진짜 솔직한 조언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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