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이 친구는 20년지기 친구입니다.
참다가 힘들어 몇일전 절교를 먼저 통보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항상 전화는 몇십통해도 무응답이고
콜백도 없으며 카톡의 답장은 늘 하루 정도 기본은 몇시간이 지나서 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약속도 잡아놓고 몇시간전에 다른사람과 놀거나 아니면
자다가 파토내는 경우가 대부분 다반사이며 전화해도 안받고 너무 쉽게 절 여기는거같아서 슬슬 화가나기 시작했습니다.
몇번 제가 절친 친구로 진정한 조언을 했고 급발진하게
이야기 한것도 없었습니다
다 받아들여서 너무 친하게
카톡내용보니 어이가 없어 숨이 막힐정도 였습니다
제 병이있다는 이유로 말도 안하고 있었다는데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제 말이 지금까지 너무 장난질로 여기고있었다는거
같았습니다

아래는 그 녀석이 저에게 보낸 장문의 카톡입니다

ㅇㅇ 그래 그만하자. 카톡 보니까 어이가없네. 전혀 기분나쁘게 말한것도 아닌데 혼자 갑자기 급발진하네? 기분 나빴나봐? 니가 이런식으로 반응 나올까봐 이때까지 솔직하게 얘기안한것뿐임. 병 있다고 해서 이때까지 배려해왔는데 그런건 생각도안하고 ㅋㅋ

(참고로 저는 아무 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입니다)

평소에 뚱하게 있질않나 했던말 계속하질않나 내가 말할때 한번씩 딴지걸지를않나.. 기분나빴지만 병 있다고해서 말 안하고 그러려니했는데 답답해 죽는줄알았네ㅋㅋㅋㅋ 나 정도면 보살인건데ㅋㅋ 병 있다고 다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거같은데 착각하지마라ㅋㅋ 주위사람들 피해주는거야ㅋㅋ 그리고 교회 안갈수도있는거지 마치 강요처럼 지속적으로 부담주는 니는 정상인가? 지 입장만 생각하고 ㅉㅉ
이게 다 병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게. 앞으로 두번 다시는 연락하지마라. 차단할테니 수고하고

마지막까지 장난식으로 한 이런놈이
이런 친구 정말 진정한 친구가 맞을까요??
손절이 맞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