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턱턱 막히는 것 같네요.

공지사항 25.02.2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 30 이 된 여자입니다.

제 고민은 다름이 아니라
열심히 살아 왔고 일도 열심히 해 왔는데,
인맥이 너무 좁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내성적인 편이었고
대학교 때도 사람을 되게 가려 사귀는 편이었어요.

뭐랄까 너무 술만 먹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친구들은 다 멀리 했었는데
그만큼 경계심이 강해서
사람들을 쉽게 만나지 않았네요.

그러다 보니 인맥이 너무 좁아요.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일만 하는 게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고
성취감이 드는 직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제 인생이 없고 제 삶이 일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일부터 다시 운동을 갑니다.
그런데 운동은 일시적으로 해소가 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행복하진 않더라구요.

여러분 저처럼 고립 된 삶을 살면서
외로운 적이 있으신가요 ?

외로우시다면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동호회아 나 소모임을 해 보려고 노력 중인데
시간이 잘 안 맞네요.

제가 쉬는 날이 거의 없어서
소모임도 한 달에 1번 참여 할까 말까 합니다.

공부 하는 직업이라
공부도 열심히 해내 가고 있는데 …

너무 외롭네요 여러분들은 외롭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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