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는걸까

공지사항 25.02.21
원래 고민이였지만 내가 고민을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말을못해서 여기에라도 써본다 나는 올해로 고1이된 학생임 근데 최근에 우리 친할아버지께서 독감+폐렴으로 돌아가심 나는 할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서둘러갔지 근데 갔는데 모두 울고계시는거야 근데 이상하게도 나만 안울었음 우리 할아버지는 우리 부모님,자식들이 돈을 버는데도 우리 맛난거 사먹으라고 폐지를 주우시면서 나한테 용돈을 주시던 분이였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안나더라 처음에는 내가 충격받아서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갈수록 내가 이상한건가?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왜냐면 나는 장례식장을 가본적도 거의 없고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신건 처음이였거든 그래서 다들 우시는데 나만 안우니까 나는 나만의 돌아가신분을 보내드리는법을 생각했지 그건 돌아가신분이 이제 편히 가시는데 지인이나 가족들이 울면 가시는길에 마음이 안좋으시니 나만은 울지않기로 한거였음 솔직히 이건 언제 깨져도 모를 나만의 약속이긴한데 어떻게 생각해? 내 방식대로 하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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