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 일가에게 부동산 사기 당한 지인, 살려주세요

공지사항 25.02.21
제발 도와주세요! 부동산 사기꾼 임씨 일가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를 찾습니다.

제 지인에게 부동산 사기를 저지르고

“돈 좀 있는 사람들의 돈을 쓰는 게 잘못이냐”는,

임씨 일가의 사기 수법을 알리고 추가 피해자가 있다면 이를 모아, 6년째 도주 중인 임씨를 찾고 그들이 말하는 “법대로 처벌을 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내용이 길지만 꼭 한 번 읽어주시고, 많은 주목을 받아 지인의 삶을 갉아먹고 있는 이 사건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ㅂㅊ에 거주중인 임씨 일가는 주 사기꾼 임씨와 그의 아버지와 동생, 어머니로 구성되어 함께 사기를 도모합니다. 편의상 아래와 같이 적겠습니다. (주 사기꾼 임씨=임A/아버지 임B/여동생 임C/어머니 안씨)

- 주 사기꾼 임 A 씨는 사기를 친 후 6년 간 잠적하고 지인과의 법적 소송에 등장하지 않은 채 변호사를 만나가며 상황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잠적한 임 A 씨를 신고해도 찾아주지 못하고, 임 A 씨는 지인의 서명을 위조해 각종 서류에 서명했다며 증거로 제출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도주 중이기에 직접 그에 대한 처벌을 할 수 없고, 돈 거래는 A의 해외에 있는 동생 C의 계좌로 진행했기에 법적으로 처벌을 피해갈 여지가 많습니다. 재판에는 그들의 부모만 참석하며, “법대로 하자”고 합니다.

- 하지만 마음먹고 치밀하게 사기를 친 사기꾼 일가족을 한 개인이 맞서 싸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법은 생각보다 약자의 편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도 어떤 피해를 어떻게 당한 것인지 하나하나 피해자가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이미 제 지인이 몇 번째 피해자일지도 모릅니다. 사기를 당했다 하더라도 피해자는 자책에 빠져 어떻게 피해를 당한 것인지 공유하지 않기에, 또다른 피해자가 추후에 생기더라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임씨 일가에게 피해를 당하신 분들은 부디 말씀해주십시오. 혹시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를 주변에 알리고, 이 글이 묻히지 않게 해주세요. 지인이 젊은 날 월급을 90%씩 저축해가며 옷 한 벌 사 입지 않고 겨우 모은 돈으로 산 낡디 낡은 주택이었습니다. 지인의 젊음과 이기기 힘든 소송으로 현재를 잃어가며 미래의 행복한 삶까지 사기로 앗아간 임씨 일가가 발 뻗고 잘 수 없도록, 이 사기 수법을 널리 알려 막아주세요.

1. 부동산 사장님을 통한 접근
자칭 “디벨로퍼” 임A는 부동산 사장님께 접근하여 낡아 다시 지어야 할 법한 작은 주택 혹은 못쓰고 있는 임야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사기 대상)을 소개받음.

2. 연민과 동정심 유발 작전을 통한 작업 개시
사기 대상에게 부탁한 적 없는 건물 도안을 제시하고, 대출과 PF를 통해 건축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주기적으로 접근해 만남을 청함. 또한 연민과 동정을 구하고자 자신이 짓던 건물이 불에 타 인명사고로 사업을 접게 되었으나 아버지 임B가 운영하고 있는 시공사(이름이 단순한)를 통해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 (해당 시공사의 고문은 임B 씨, 이사는 해외에 사는 동생 임C 씨, 감사는 안씨)

3. 무리한 대출을 통한 투자 유도, 계좌는 해외의 임C 씨 것 활용
갑작스럽게 문제가 생겨 본래 사기 대상에게 제시한 건물의 재건축이 아닌 잘 모르는 땅에 오피스텔을 짓자며 대출을 유도함. 부동산 사업을 잘 모르지만 돈이 필요한 간절한 사기 대상에게 무조건 안전하고, 사업이 실패해도 땅은 싸게 사는 셈이라고 구슬림. 사업 실패 시 임C 씨의 지분을 주겠다며 공증인 사무소에서 인증서까지 작성.

4. 사업 동업자와 갈등이 생겼다는 거짓말을 통한 시간 끌기
임A는 사업 동업자와 갈등이 있어 사기 대상에게 대출까지 받게 한 사업의 진행에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함. 또한 동업자의 말은 거짓이며 연락도 하지 말 것을 강요함. 대신 자신에게 투자금을 더 주면 동업자의 지분까지 사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함. (동업자에게는 사기 대상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간질하여 전화를 받지 않도록 함) 더 줄 수 있는 투자금이 없었으나 임A는 사기 대상으로부터 돈을 최대한 끌어가기 위해 은행이 아닌 제3 금융권을 소개해 비싼 이자를 감수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함. (대출해서 돈을 주지 않으면 사업이 수포로 돌아간다고 협박함)

5. 사업 땅은 경매로 넘어가고 임A는 잠적, 직후 아버지 임B 등장
갑자기 경매에 넘어간 사업 땅 소식에 임A는 동업자 핑계를 대며 땅을 받아오기 위한 경매라고 주장함. 이후 연락이 점차 뜸해지다가 어느 순간 아예 받지 않고 잠적. 모든 상황에 대한 파악은 사기 대상의 몫. 직후 아버지 임B가 법적으로 해결하지 말고 자신과 사업을 하자고 등장. (모든 돈을 들고 잠적한 A는 애초에 일명 “사업”에 자신의 돈을 투자한 적이 없었고, 모든 돈을 명의를 바꿔가며 자신이 투자한 듯 꾸민 것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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