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친한 친구들의 싫은 부분을 어떻게 하시나요?

공지사항 25.02.23
안녕하세요 우선 말하자면 싫은 부분이 외적인 부분은 전혀 아니에요 제가 외모 봐가며 친구 사귀는것도 아니구요 본론을 말하자면 저에게는 저 포함 4명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중 2명의 친구들에게 싫은 부분이 있어요 A와B라고 할게요 우선 A는 매사에 부정적이에요 정말 말그대로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찡찡거리고 그 표현들을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 친구에요 있었던 일을 얘기하자면 B생일날 4명이서 같이 만나기로 해서 같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려고 버스타고 1시간동안 가야했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가야했어요 정거장을 멈출때마다 할머니할아버지분들이 많이 타셨는데 점점 그 친구 표정이 썩으면서 한숨을 계속 푹푹 쉬는거에요 혼잣말로 "하 왜이렇게 많이 타" "하ㅅㅂ진짜.." 이런식으로요 물론 힘들어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어르신분들이 피해준거도 없고..보통 대부분 이런식으로까지 티내고 힘들어하고 그런가요..? 이것만 보면 제가 별거 아닌거로 그러는거 같긴한데 다른걸 또 말하자면 그렇게 버스 타고 다른 지역가서 논 다음에 마지막으로 노래방을 가자고 했어요 A도 상관없다고 해서 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옆에서 자꾸 사진을 찍더라고요? 그래서 뭐지 했는데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친친으로 "아 집에 가고 싶다.." "오랜만에 밖에 나왔더니 너무 힘들어.." "집에 갈래" 이런식으로 한두개의 스토리도 아닌 여러개를 막 올렸더라고요 생일인 B는 아무렇지 않은건지 그런척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저빼고 다른 친구 2명은 별 생각이 없어보였어요 저는 너무 화나서 뭐라하고싶은걸 참고있었는데.. 노래방에서 나오자마자 혼자 터덜터덜 나가면서 잘가 하고 바로 가더라구요 솔직히 그냥 친목다짐으로 논것도 아니고 놀기 싫다는애 억지로 끌고 나온것도 아니고 어색한 사이도 아니거든요 근데 같이 노는동안 진짜 주변사람도 같이 힘들정도로 너무 부정적이고 찡찡거려요 사실 이거 말고도 많은데 막상 적으려니 생각이 안 나네요 정말 평소에도 맨날 다른 친구들 욕해요 그 친구한테 피해준것도 없는데 그냥 하는 행동이 보기 싫다면서 욕을 하는데 진짜 듣는 제가 너무하다고 생각하고 이해가 안됐어요..제가 그때마다 중간에 말 계속 끊고 그러는데 이런 부분들을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식으로 친구에게 불편하거나 싫은 점이 있어도 참으시나요 아니면 말해줘야하나요 A만으로도 너무 길어서 많은 분들이 봐주면 추가해서 B얘기도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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