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인 일을 안해도 되나요

공지사항 25.02.24
곧 2학년 개강을 앞두고 있는 대딩인디
그래도 새해라고 다짐했던 목표들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세운 계획들이 모조리 무용지물되고 ..
알바 찔끔가는거 제외하면 거의 놀기만 했어요
하루종일 누워있기도 하고
침대에서 계속 폰하고 먹고 자고..

두달이란게 제대로 보내기만 하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할 수있는지 알기에.. 유용하게 시간을 보낸 친구들과 비교도 되고..
제가 한심스럽더라고요.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 조금이라도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죄책감에 휩싸이는 것 같아요. 물론 행동에 따른 책임은 오로지 제 몫이지만.. 그걸 알아도 당시의 행동이 바뀌기란 쉽지 않더라고요..

잘 쉬었다라고 생각 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쉽게 불안해지는게 정상인건가요

이런저런 복합적인 감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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