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정신과 가봐야되나요

공지사항 25.02.25
(음슴체 양해부탁드려요)
현재 고2 올라가는 여자인데 진짜 진심으로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뭔가 무섭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럼. 예를들어 1주일 뒤에 친척 결혼식이 있다치면 다른 내가 처음보는 친척도 있을 수 있잖아. 그 사람들을 만난다는 생각을 하면 3일 전부터 심장이 뛰고 무서움. 근데 막상 만나면 아무일도 아니고.. 이게 계속 반복. 이젠 새학기가 너무너무 공포스러울지경임..

또 하나는 학원에서 내가 ㅈㄴ 기초적인걸 틀렸을때(실수 했을때) 쌤이 이건 왜틀렸어? 하고 약간 굳은 말투로 물어보면 숨이막히고 벙찜. 근데 이게 가족한테는 안그러고 친구나 선생님이나 뭐 이런
사람들한테만 됨.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사람 만나는게 너무너무 무섭고 싫음ㅠㅜ 근데 사람을 영영 안만나고 살 순 없잖어ㅠㅜ
1. 걍 내 성격문제다.
2. 정신과 가봐라

댓글로 조언부탁드리고 혹시나 이런 일로 정신과 다닌다면 나아질수 있을지랑 다른 조언 있으시면 제바류ㅜ 부탁드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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