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인한 퇴사 후...

공지사항 25.02.27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말 암진단 받고 올 1월말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암을 발견한 동기는 특이 증상이 있어서 인데...아니나 다를까 검사해보니...
암 이니 상급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수술날짜 잡고 사직서 썼습니다.
그 뒤로 수술하고 3년전에 같이 일했던 곳 나이 많으신분이(70)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니가 일했던곳이 어디지..?! 아 어디어디에요~라고 말하니 아 거기 자기 아는 사람이 입사한다
그러는 겁니다...그 분에게도 12월초 암 선고 받고 말씀은 드렸던 상황입니다..그 후 몸은
괜찮냐 수술은 잘됐냐 이런말도 물어본적도 없구요...
갑자기 전화와서 자기 아는 사람 입사한다는 말이 기분이 너무 안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6448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