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까지는 안하려고 참다가 글을 씁니다
요점은, 이곳에 이사오고 일주일정도 지난시점부터 시작된 옆집식구들의 괴롭힘 입니다
저는 대전 송촌동 선비마을 4단지 아파트 403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고있는 시점은 이사후 정확히 3년 1개월 입니다.
이사온 당일에 과일을 드리며 옆집에 인사를 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혹시라도 불편한점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편하게 말씀하시라는 말과 함께요
참고로 집에서 교습소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등학생 이구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가 고3이니 밤중에는 조용히 해달라고 말을 하더군요
매너없이 얘기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알겠습니다 인사를 했구요
일주일후,
토요일 점심때쯤 문앞 공용공간에서 뚝딱거리며 반나절을 시끄럽게 하더군요
저희 아파트는 구축이라서 현관문앞 공용공간이 매우 좁습니다. 솔직히 문 바로 앞에서 양해의 말 한마디 없이 오후 내내 그렇게 하는것이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참았죠
다음날
그집 여자가 부침개를 들고 오더니
저에 대해 꼬치꼬치 묻더군요
일주일동안 세심히도 관찰한듯 보였습니다
식구가 없다는등, 여기 오는 학생들이 큰아이들 같다는등,,,
참고로 저는 혼자살고 있습니다
대답을 모두 해줬고 그후부터 시작이더군요
그집 딸은 어쩌다 마주쳐 인사를 해도 본척도 안하더라구요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1, 벽이 울리도록 현관문을 여닫고
일부러도 놀래키려고 여닫더라구요
하루 종일 (몇달)
2, 택배상자를 늘어놓고 며칠씩 가지고 들어가질 않아
요 (몇달) 공용공간 가운데 택배 상자를 늘어놓으면
저희집
에서 다니기만 불편한 구조입니다
심지어는 부피가 큰 택배를 저희집 쪽으로 밀어놓고
며칠씩 놓아두고요
3, 엄마라는 사람과 딸이 엘베에서 내리면서 고성을 지
르며 통화를 합니다 둘이서 번갈아서 매일(한달정도
4, 한번은 딸이 갑자기 나오더니 ' 이 히히히 이 히히히'
고성을 내며( 한 10~15초 정도) 들어가던데요,,,
5, 한번은 무거운 택배를 약30cm 정도 되는 거리를 끌
고 들어갔더니 다음날 아빠라는 사람은 쇠로된 카트
로 저희현관문 앞에서 엄청난 굉음을 내더니 보란듯이
공용공간 한가운데에 그카트를 놓아두더군요
크게 벌인 일들이 이정도고 자잘한것도 말도 못하죠
참고로 그집 부부는 50대 중후반 입니다 못해도,,,
저희집에 학생들이 오고가고 해도 전혀 시끄럽게 하지도 않았고 혹시라도 문닫는 소리라도 시끄러울까 하여 이사오자마자 바로 다음날 관리사무소에 부탁하여 문이 닫히기 힘들정도로 압력을 조절해놓은 상태 였습니다
입장이 다른 점도 이해하죠
불편한점이 있었다면 말로 충분히 해결을 할수 있었음에도 그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온식구가 그리도 오랫동안( 1년 반정도) 하면서 그리도 즐거워 하는지,,,
제가 이악물고 참았던 이유는 그저 제일 가깝게 사는 옆집인지라 싸우고 불편하게 사는게 싫어서 였습니다
저러다 말겠지 하며 정말 이악물고 참았는데 오히려 정도는 더 심해지면서 즐기더라구요
저도 싫은 내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은 눈치를 보더라구요
저는 제가 감정 표현을 했으니 이제는 안하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착각 이더군요
그후부터는 눈치를 봐가며 하던데요,,,
도데체 어떤 정신상태를 갖고 사는 사람들인지
놀랐습니다
그렇게 눈치껏 장난질이 한1년정도 가더군요
참기가 너무 힘들어 경찰서에서 상담까지 했고
마지막으로 경비실과 관리사무소에 알리고 준비를 했어요
사실, 그때 심정으로는 지금이라도 뉘우침이 조금이라도 보이고 두번다시 조금이라도 그런행동을 안한다면 없던일로 하고 잊으려고 했습니다
저도 문앞에서 큰소리로 욕도 하고, 나잇값 하라고도 하고 창피한줄 알아라 큰소리도 쳤으나 소용이 없더라구요
제가 조금이라도 조용히 묻으려 그들행동에 반응을 안하고 참고 있으면 점점점 또 시작을 하더라구요
물론 처음처럼 과격하게는 못하구요
지금도 여전히 자신들이 한짓들이 무엇이 죄가 되냐는듯
오히려 뻔뻔하게 큰소리를 칩니다
그런
악질적인 인간들은 처음 입니다
저희집에 공부하러오는 학생들이 모두 보고 들은 터라 거짓은 절대 없습니다
지금은 용서하고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절대 없습니다
이런정도에 이렇께까지 오래도록 이런일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네요
그동안 저런인간들을 그저 싸우기 싫다고 참아왔던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제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게 있지만
이런 악질적인 인간들은 널리 알려져 다시는 이런짓을 못하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널리 알려질수 있도록 부디 도와주세요
제 경험이 도움이 되시어 혹시라도 비슷한 일을 경험 하신다면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빨리 증거를 모으셔서 법으로 처리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정말 자비라는게 통하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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