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나

공지사항 25.03.01
이번에 스무살 됐어 그냥 친구 몇 명 있고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인데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알고싶어서..

나는 왜 힘들까 생각해봤는데
다 나 때문이야

내 외모부터 성격까지 전부 다
내 얼굴과 몸덩어리를 보면 못난 것들만 보이고
모든 인간관계에 조심스러워 어울리지 못하는 게 너무 괴롭고. 겉으로 문제 없어 보이지만 사실 문제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 건데 그건 나만 아는 사실이고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고.
남들처럼 누군가를 끌어들일 말솜씨도, 유머도, 매력도 없고 이렇게 또 하루를 후회하고 마는 나한테 지치고.

몇 년동안 이렇게 살았는데 이제 와서 달라질 수 있을까? 이런 게 나인건데, 이런 내 모습이 내가 그동안 쌓아온 나인건데 어떻게 달라지고 변화하지
용기 내는 게 무섭고 또 이렇게 살기도 무서운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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