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한테 관심 있는 건지 충고 좀 해줘...

공지사항 25.03.06
냉정하게 판단 좀...
일단 난 직장에 입사 한지 얼마 안 됐고 작은 곳임
그리고 나랑 입사 시기가 비슷한 나이 차이 많이나는 여자애 한명있음
근데 날 자주 자주 쳐다봄 어쩔 때는 아예 대놓고 쳐다봄
그리고 내 착각인 건지는 모르겠는데 일 할 때마다 동선이 서로 겹치는 기분임
한창 일하다가 주변 한번 둘러보면 내 주변이나 내 시야에 그 여자애가 있음
한번은 한창 고개 숙이고 일하고 있는데 뭔가 앞 통수가 뜨끈 뜨끈거려서 고개를 올리 니깐 걔가 바로 내 앞에서 날 한참을 뚫어져라 보고있었더라;
나랑 눈 마주치니 바로 눈 피함;
그리고 처음에도 적었다 싶이 어쩔때는 진짜 대놓고 쳐다보기도 함;
보통은 서로 눈 마주치면 내가 피하던가 걔가 피하던가 하는데 어쩔 때는 나랑 계속 눈을 마주치려 할 때가 있어서 그때는 내가 눈을 피하게 됨
흠 그리고 내 기분 탓 일수도 있지만 내가 뭐 좀 전해주려고 손을 내밀었더니 내 손을 그대로 터치하면서 물건을 가져가는 거 같던데
그 이후로도 일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스킨십 비슷하게 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딱히 빼지는 않는 느낌임 모르겠음 일단 이건 내 생각일 뿐이라
저번에 같이 대화 하는데 전 여친 얘기를 물어보길래 내 전 여친은 좀 통통튀는 스타일이었다고 이야기 해주니깐
"ㅇㅇ님은 그런 스타일 좋아하시나봐요 저랑 완전 반대 성격을 좋아하시네요"이러고
내가 술을 아예 안 먹는다고 하니 사실 자기도 술 그렇게 자주 마시는건 아니라고 하면서 어필?하는 느낌이 었음(전에 얘기로는 무슨 고량주 같은 거 먹는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전에 같이 일하는 친한 남자 실장이랑 전 여친이랑 잠깐 만났던 얘기를 했는데 그걸 걔가 옆에서 들었 나 봄
내가 말걸고 뭔가 물어볼때마다 "ㅡㅡ" 이 표정으로 대답하고 틱틱대고 자기 기분 나쁜띠를 팍팍 내더라
그리고 퇴근 할때는 왠만 하면 나랑 같이 가려고 하는거 같음 오늘 같은 경우도 내가 같이 일하는 직원 분이랑 일때문에 할얘기가 있어서 좀 늦게 나왔는데
걔는 충분히 나보다 먼저 갈 수 있는데도 이상하게 자꾸 짐을 늦게 챙기면서 괜히 늦장 부리는 느낌이었음
뭐 중요한 얘기라 내가 먼저 보내긴 했는데
이거 말고 더 있는거 같긴 한데 기억이 안나서 이것만 써봄
이거 뭔가 느낌이 있는데 괜히 혼자 착각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뭔가 헷갈리네 
너네들 생각은 어떤지 냉정하게 판단 좀 부탁할께
참고로 서로 연락처 카톡 물어 본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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