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딥빡이라 잠이안오네
남편이랑 나는 어릴때부터 친구사이임
그만큼 서로 오래알아왔음

남편이 총각때부터 친하게지내는 부부가 있는데
기껏해야 5년임
그 부부는 10살정도 많고 그들이 남편을 겁나 아끼고 뭐 서로 위하고 하는거 ㅇㅋ 알겠음

임신초기에 그 부부를 엄청 소개해주고 싶어해서
나갔는데 술 좀 취해서 그 와이프가 나한테 한다는 말이 어디 다니던 전여자친구 누구 아냐
뭐 너랑 연애시작할 초기에 엄청 고민을 하더라
전여자친구들 얘기 x2
우리가 네 남편 너무너무 아낀다 x16
이지랄을 떠네
전여친얘기는 왜하는건데?
초면에 매너없이 시덥잖은 기싸움 하려는 아줌마가 뭐가 잘나서 나한테 소개시켜주려한건지 남편도 실망스럽다

이미 어릴때부터 친구라 서로 과거는 다 알고있는데 저렇게 무슨 당신이 내 남편에게 중요한 사람이고 내가 너보다 잘 안다는양 떠드는게 기가차서 그 자리서 대답도 안하고 별 반응을 안함.
지가 무슨 시누이임
술깨서는 자기들이 실수한거없냐고 물었다는데 그럼 본인들도 실수한거 인지한거지

임신초기라 내가 호르몬때문에 예민한가 스스로 가스라이팅하다가 남편에게 그 언니한테서 그런 얘기가 나왔었고 불편하다고 표현을 함

출산 두달 남았는데
오늘 그사람들 만나고 오겠다기에 네 사회생활이니 맛있게먹고 안부전해주라고 보냄

난 어제 시킨 햄버거 데워먹고 운동다녀왔는데
7시에 보낸 톡을 10시가 다되도록 남편이 안읽길래 그렇게 재밌나 싶었다
인스타 들어가니 40분전에 그 여자가 스토리올린거 리그램을 했더라고?
ㅅㅂ 분노조절이 안되네

나는 마음이 안가고 별로니까 그들과 관련된 스토리 올리지마라고 했는데도 그걸 굳이 굳이 나가서 술처먹는걸 리그램을했네? 백번양보하면 뭐 할 수 있늠데 와이프 카톡은 왜 답장을 안하냐
어떤 약속을 나갔어도 이렇게 카톡 안하지 않는데
안그래도 맘에안드는데 나가면서 진짜 가지가지하네

오자마자 코골고 퍼자는거 거실 나가서 자라고 친정감다고 개지랄하고 그 부부 만나지마라고 악질러놨는데 분이 안풀린다

__ 왜 지남편이랑 쳐놀지 남의 남편을 굳이 태그하고 왜 저지랄이냐 40대가?
무슨 내 남편한테서 지 남편한테 없는 걸 대리만족하는 것 처럼
내가 저런 여자한테 임신중에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하는지 너무 화가남


1차적으로 내남편 잘못이라 개 조져놨고
2차적으로 그 여자가 너무 싫어서
디엠 보내놨다

남편이 무슨 술을 저리 많이마셨냐고
나는 이러고 있는데 술먹고와서 서럽다
친정식구들이 남편 스토리보고 불편해하니
서로 불편할일 만들지말자함

나름 매너있게 말했는데 알아쳐먹겠지?
진짜 다들 욕을 바가지로 해주고 싶은데 아기때문에 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