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고민

공지사항 25.03.10
나는 집에서 첫째야 첫째여서 그런건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중학교 2학년이 될 때부터 지금까지
뭔가 우는 모습도 감성적인 모습도 슬픈 모습도
엄마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지가 않아
딱히 엄청 듬직한 딸인 것 같진 않은데
그냥 여려보이고 싶진 않은거 같아
항상 강하고 학교에서도 잘지내고 이런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거 같아서
어느순간 고민도 얘기를 아예 안하고
딱히 별 티를 안내는것 같아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새벽이 돼서
누워서 릴스 넘기면 가끔 바다나 풍경에 감성적이게 노래도 나오고 해 그러면 마음도 편해지고
뭔가 제일 편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
딱히 슬픈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날 것 같고 혼자 그런곳에 가서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고 싶어 그럼 편해질 것 같아
왜그런지는 모르겠다 ㅋㅋ 늦어서 자러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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