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자퇴 고민

공지사항 25.03.10
안녕하세요 저는 08년생 이제 고등학교2학년이 되었는데요 현재 8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도 있고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어요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계속 고민되고 있는걸 여기에라도 조금 풀어보려해요..
학교에 개학하기 전부터 학교 갈 생각만 하면 우울해지고 정말 그냥 싫었어요 반에 사이가 안좋은 애가 있는것도, 친구가 없는것도 아닌데 그냥 학교라는 공간 자체가 정말 싫어요 현재 진로는 제과제빵이긴 한데 이것도 딱히 엄청 하고싶은것도 아니고 특출나게 잘하지도 못해요 현재는 학교-학원-알바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데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는 더더욱 힘들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자퇴를 고민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생활의 추억같은게 하나도 남지 않을까봐 그게 조금 두려워요 혹시 자퇴하신 분들이나 자퇴를 생각하고 계시는분,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분들이라도 제 얘기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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