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자식이 화동을 하고 싶다합니다

공지사항 25.03.12
남편은 재혼, 저는 초혼이고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어요.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고 있어요

전처 소생의 초등학교 5학년 딸이 있는데 전처가 그 아이를 화동시키고 싶어합니다

전처는 근처에 살면서 일 할 생각없이 양육비로 생활하고 이외의 금전도 시시때때로 요구하고, 갖고 싶은 반지, 생일 선물 등을 챙겨 달라하고 아이가 재결합을 원한다, 우리 셋이 여행가자, 재혼해도 애는 안 낳았으면 좋겠다. 본인은 연애 열심히 하고 아이 혼자 두고 밤에 놀러다니고 양육비로 성형 수술하고.. 다 적자면 너무 많네요..남편이 요구에 응하지는 않았지만 아이 정서를 생각해서 단호하게 말 못한다는 걸 제가 난리쳐서 남편이 알아서 커트하긴 하는데 여러 이유들로 제가 전처를 싫어합니다

저희가 결혼식을 한다하니 전처가 아이가 꽃 뿌리는 걸 하고 싶어하고 주목받는 걸 좋아한다고 화동을 시키자 합니다

이런 경우는 주변에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합니다
요즘 세상에 이혼 흠 아니라고 해도 제 하객들은 남편이 재혼인 걸 모를텐데.. 남편 쪽 하객도 대부분 모를거고..아이한테 하지말라고 하면 또 더 상처일까 싶기도 하고..

재혼일 경우 결혼식에 전처 자식은 보통 어떻게 하나요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8426

커뮤니티